좌우 다리를 움직일 때 주의를 기울인다면 몸 전체의 균형감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무릎관절과 고관절도 적정한 수준의 압력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발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고 발끝의 추진력으로 앞으로 내딛습니다.
보행주기는 발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는 것으로 시작해 발 끝에 힘을 주며 지면에 떨어지는 것으로 끝납니다. 하이힐이나 샌들을 신더라도 이 규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걸을 때 자주 넘어지거나 신발 앞부분의 마모 정도가 심하다면 걸음걸이가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발이 발에 맞지 않는 경우에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지 않거나 발 앞꿈치에 힘을 주는 방식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2.보행길이 계산하기
보행길이가 너무 길면 힘이 부칩니다. 또 보행길이가 너무 짧은 종종걸음은 신체 어느 부위의 관절 또는 균형감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입니다. 정상적인 보행길이는 키의 30%이고 조금 빨리 걷는 편이라면 키의 50%정도가 적당합니다.
3.두다리간격은 어깨 너비만큼!
걸을 때의 두다리사이의 간격은 어깨 너비와 비슷해야 합니다. 드 다리 사이 간격이 너무 벌어지면 몸이 바깥쪽으로 균형을 잡으려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팔자걸음을 걷는 사람에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발끝의 각도는 평행하게!
걸을 때 발끝이 5~7도 정도 벌어진다면 몸의 중심균형이 제대로 잡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신체 중심 위치와 전환
정확한 자세로 걸으면 발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고 발뒤꿈치 바깥쪽 부위가 비교적 큰 압력을 받습니다. 그리고 발 앞쪽에 힘이 가해지면서 중심이 발바닥 중앙 안쪽으로 이동하는데 대개 둘째 셋째 발가락 뿌리 부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신발 바닥을 관찰해보면 신발 바닥 바깥쪽과 발가락 부위의 마모가 비교적 심합니다. 물론 신발 양쪽의 마모 정도도 균일합니다. 이는 제대로 중심 이동이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발 아치는 발바닥의 신경 혈관 힘줄 등의 조직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걸을 때 이러한 조직이 발바닥에서 압박을 받지 않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발아치 고유의 아치 구조와 연조직이 갖고 있는 유연성을 발휘해 몸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앞으로 내딛는 과정에서 힘줄과 근육이 가장 효율적으로 수축하고 확장하게끔 유도하여 몸의 무게를 지탱합니다. 발아치가 있기 때문에 발바닥은 지면과 닿지 않는 공간을 확보하여 다양한 형태의 지면에 적응하여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발아치는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하여 발에 미치는 압력은 발뒤꿈치에서 외측 종아치의 대응 지점을 따라 횡아치중 5번 발허리뼈 뿌리 부근까지 왔다가 다시ㅣ 5번 발허리뼈 앞부분까지 전집합니다. 그 후 다시 돌아나와 발허리뼈 모두 통과해 마지막에 내측종아치의 1번 발허리뼈에 도달한 후 지면에서 떨어집니다. 발바닥이 받는 압력 중에 1번 발허리뼈 앞부분이 감당해야 하는 무게가 다른 발허리뼈보다 2배이상 많습니다. 발아치가 평발이거나 하이힐을 즐겨 신는 사람들은 1번 발허리뼈가 받는 중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이 나타나곤 합니다.
중요한건 제대로 걷기다/조이스 황 지음...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