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중에서도 경추의 만곡은 해부학, 발생학적으로 선천적입니다. 그러므로 그 만곡부에 알맞은 경침을 베고 만곡을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서 부드러운 베개는 사용하면 안됩니다. 반지름이 자기의 약지 길이정도 되는 통나무를 2등분한 크기의 베개를 경추 4번의 언저리에 대고 반듯이 눕습니다. 네발짐승의 경추는 항상 장력을 받고 있으나 인간은 바로 서기 때문에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경추는 항상 위에서 내리누르는 압박을 받기 때문에 불안정하고 고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경추7개 중 제1번은 두 개의 직접적인 지탱자, 중앙의 제4번은 경추골의 중앙으로 만곡의 중심부, 제7번 흉부 위에 바로 서는 경추로 가장 큰 힘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세 부분에 부탈구가 생기기 쉽고 이 부탈구를 방지하려면 야간 취침 중에 이 부분에 장력을 거는 것이 팔요해서 경침을 사용합니다.
예로부터 ‘목이 굽은 이는 요절한다’ 라고합니다. 목이굽은 사람은 왜 요절하냐면 항상 목이 굽은 사람은 경추에 고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경부정맥이 긴장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우심방이 확대되어 있고 우심방의 확대로 인해 심방병, 폐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목이 굽어져 있으면 자세부터 나빠집니다.
따라서 자세를 바르게 하려면 평상에 자고 경침을 사용하여 경추의 만곡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부는 머리, 동체와의 연락소이며 뇌신경과 척수신경의 중계소이기 때문입니다.
경침에 의하여 경부를 바로 잡는다는 것은 눈, 코, 귀, 인후, 이, 갑상선, 심장, 폐, 위 등의 건강은 물론 혈액순환을 바르게 하는 것으로 건강에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최근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 경견완증후군도 경추골의 부탈구가 원인이며 평상과 경침을 사용하고 모관 운동을 하면 고칠 수 있습니다.
경침을 사용하여 경부의 혈관을 압박하면 도리어 혈액순환이 좋아지는데요. 수학적으로 보면 홉킨스의 법칙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지금 경침의 압박에 의하여 혈관의 횡단면적이 반이 되었다고 하면 흐름의 속도는 배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류의 힘은 6승에 정비례하게 됩니다. 속도가 배가 되니 2의 6승, 즉 지금까지의 64배가 흐르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가지 동맥경화에 걸려서 혈관이 경화되어 있던 사람이 경침을 이용하게 되면 혈관의 미ᅟᅧᆫ적이 좁혀져서 혈류에 속도가 붙게 되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 혈관 안에 고어 있던 불순물이 흘러가게 되어 차차 머리가 가벼워집니다.
경침은 베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보통 부드러운 베개는 후두부의 돌출부 침골에 댑니다. 그러나 경침은 목 뒤의 쑥 들어간 곳, 즉 경부의 만곡부에 대야합니다. 경침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아파서 사용할수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경침은 목뒤의 쑥 들어간 곳. 즉 정확하게는 경추3~4(목을 뒤로 젖혀서 쑥 들어가는 곳)에 대서 반듯이 눕습니다. 편안한 부분을 찾으려면 손으로 경침을 목에 댄 후에 머리와 목의 위치를 조절합니다. 지금까지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고 있던 사람은 경침 사용 후 4~5일에서 3주간 정도는 후두부가 마비된다든지, 아파진다든지, 꿈을 꾼다든지 하는일이 있지만 경추의 어딘가에 고장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진단이 되는 것입니다. 경추에 부탈구가 있어서 이 부분이 교정되면서 아프거나 마비증상이 생기면 금붕어 운동을 함으로써 나을 수있습니다.
평상위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본뜬 것이 금붕어 운동입니다. 척추 좌우의 부탈구를 교정하고 척수신경에 대한 압박이나 말초신경의 마비를 해소하며 전신의 신경 기능을 고르고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합니다. 습관적으로 상체를 좌우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이면, 측만곡과(척추 좌우의 부탈구) 선전이 동시에 생깁니다. 상체를 항상 옆으로 기울이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그 버릇이 굳어지게 되어서 진자 옆으로 굽어진 몸이 됩니다. 측만곡의 유무의 어깨의 높이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두 어깨의 높이가 다른 사람은 측만곡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 높은 쪽의 어깨가 앞으로 튀어 나와 있습니다.
평상에 반듯이 누워서 몸을 일직선으로 뻗고 발끝을 나란히 하여 무릎 쪽으로 직각으로 젖힙니다. 그리고 두 발바닥을 같은 평면 위에 놓고 두 손의 손가락을 서로 깍지 끼고서 손을 목 뒤의 경추 3번, 4번 언저리에 댄 후 두 팔꿈치를 힘껏 펴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흉내를 냅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1~3분간 합니다. 부인병을 가진 사람은 엎드린 자세로 합니다. 두 손바닥을 포개어 앞이마에 대고 반듯이 누운 자세로 하며 방법은 같습니다.
또 슬립금어라는 것이 있습니다. 슬립금어는 반듯이 누워서 무릎을 나란히 세우고 뒤꿈치는 엉덩이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무릎을 좌우로 번갈아 가며 바닥에 닿을 때까지 눞힙니다. 좌우 왕복을 1회로 잡아 약 30회합니다. 이 운동은 위장을 고르게 하며 부인병, 충수염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실천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