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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펑 박사님의 '어떤몸으로 나이들것인가'발췌5
글번호 172 등록일 2020-12-08
등록자 이민지 조회수 230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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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관한 초기의 글들은 맛보다는 약효, 특히 소화 증진 효과에 중점을 두었다. 대부분의 현대 연구는 높은 폴리페놀 함유량과 카테킨이라는 화합물의 유익한 효과 때문에 녹차에 초점을 맞춥니다. 카테킨 중에서는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가 가장 풍부합니자. 전통 중의학에 따르면 차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며 현재의 연구는 이제야 이런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차는 아시아가 원산지인 상록수 관목인 카멜리아 시넨시스의 잎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품종은 처리 방식으로만 분류해도 백차 녹차 보이차 우롱차 홍차등 다양하죠. 각 수확한 잎은 쪄서 덖은 후에 색을 분해하는 효소를 비활성화합니다. 그결과 우리가 어디서나 살 수 있는 안정적인 찻잎이 만들어지고 잎에 든 천연 폴리페놀을 보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백차는 발효를 전혀 하지 않으며 완전히 개화하기 전에 찻잎을 수확하여 만듭니다. 그래서 작호 하얀 털이 여전히 꽃봉오리를 덮고 있어 백차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녹차는 최소한으로 발효하거나 전혀 발효하지 않습니다. 보이차는 마오차라는 차 베이스로 만드는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 후에 작은 벽돌모양으로 포장됩니다. 단맛 쓴맛 꽇향기 부드러운 맛 나무향 상큼하게 톡 쏘는 맛 신맛 흙맛 물기 심지어 무향등 많은 맛과 향을 지닙니다. 우롱차는 부분 발효하며 완전히 발효하면 홍차가 됩니다. 발효하지 않은 차의 폴리페놀과 카테킨은 테아플라빈으로 변합니다(일부 EGCG는 간에서 테아플라빈으로 대사되지만) 테아플라빈은 항바이러스와 항암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포함해 여러 효능이 있습니다.유럽과 북미 북아프리카 사람들은 주로 홍차를 마시고 아시아인들은 주로 우롱차와 녹차를 마십니다. 차에는 4000개가 넘는 화합물이 들었으며 그 중 다수가 사람의 건강에 유익합니다. 각양각색의 플라보노이드는 특히 유익하죠.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한 다른 식품으로는 양파와 사과 브로콜리 적포도주가 있는데 대다수가 건강에 매우 좋다고 여겨즙니다.

차1잔 (건조찻잎2g)에는 150~200mg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는데 하루 평균 섭취량은 1000mg미만입니다.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량이 많으면 심장병의 위험이 20%낮아집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액을 동맥벽에서 분리하는 중요한 혈관 내피세포층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얇은 층에 구멍이 생기면 아래의 혈관 벽이 노출되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심지어 심장마비와 허혈성 뇌졸중의 기초 과정인 혈전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막힘(혈전)이 심장에 발생하면 심장마비, 뇌에 발생하면 허혈성뇌졸증, 다리에 발생하면 말초혈관병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기본적으로 혈관이 손상되고 혈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차의 플라보노이드 효능은 정상군과 당뇨병군 모두에서 내피 건강이 크게 향상된다고 입증되었는데요. 플라보노이드는 혈관을 이완해 혈압을 낮추는 핵심 분자인 산화질소(NO)의 효과를 높입니다. 홍차를 많이 마실수록 혜택이 커집니다. 연구진은 초콜릿과 적포도주에서 추출한 플라보노이드도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고 지적합니다.

녹색의 주요 플라보노이드는 녹차의 쓴맛과 톡 쏘는 맛에 영향을 미치는 수용성 무색 카테킨입니다. 녹차 1잔에는 90~100mg의 카테킨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몸을 염증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는 홍차보다 카테킨 농도가 훨씬 높습니다. 녹차의 카테킨은 건조 찻잎 중량의 최대 30%를 차지합니다. 또한 녹차에는 카테킨의 한 종류인 EGCG가 특히 많아 녹차 카테킨의 50~80%를 차지 합니다. 일반적인 방식으로 우리면 카테킨을 완전히 추출할수 없으므로 연구에서는 종종 강화 녹차 추출물(EGCG보충제로 강화한 녹차)을 사용합니다. 차가운 물로 우린 녹차는 카테킨을 완전히 추출할수 있는 또 다른 해결책입니다.

카테킨은 장에 흡수되지만 장내에 음식이 있으면 흡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빈속에 마시면 카테킨 흡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녹차의 식욕 억제 효과 때문에 메스꺼움을 경험할수도 있죠. 뜨겁게 우린 차에는 보통 70~100g의 카테킨이 들어있는데 차가운 물로 우린 뒤 가루화 공정을 거치면 1컵당 카테킨의 양이 약 3배로 증가합니다.

 

네데란드에서 13년동안 3만 7514명의 참여자를 추적한 대규모 인구조사에서 하루에 6컵이상 차를 마신 사람들은 심장병 발병률이 36%감소했습니다. 2001년 메타분석 결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11%감소해꼬 2002년 로테르담 연구에서는 하루에 375ml이상 마시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70%감소한다고 나타났습니다. 메타분석 결과 녹차를 하루 1~3컵 마시면 심장병의 위험이 19%감소하며 4컵이상 마시면 32%감소했습니다. 2006년 오사키 코호트 연구 결과 녹차를 마시면 심혈관 질환을 강력히 방지할수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찻잎이 든 주전자에 덮히지 않은 물을 넣고 하루종일 따라 마시는 것은 우유를 섞어 뜨신물에 우려마시는 차나 탄산음료 설탕이 들어간 과일주스와는 다릅니다. 녹차나 홍차에 우유를 첨가하면 항산화 효과가 완전히 억제된다는 연구결과도있죠. 우유에 든 단백질이 폴리페놀과 복합체를 형성해 흡수를 막는 것입니다. 차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면 뇌졸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09년 메타분석 결과 하루에 3컵이상 차를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1%감소했습니다.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외에도 차에는 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습니다. 찻잎은 이 아미노산의 농도가 높으며 인체의 식이 테아닌은 거의 전적으로 찻잎에서 얻어집니다. 테아닌은 혈액-뇌 장벽을 쉽계 통과해 뇌졸중으로 인한 뇌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977년 이후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해 많은 기적의 다이어트 약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 부작용이 없는물질, 효과가 증명된 물질은 녹차입니다. 녹차의 카테킨은 대사율을 높이고 근육의 포도당 흡수를 향상하며 간과 근육의 지방 연소를 증가시킴으로써 장기적인 체중 감소를 촉진합니다. 칼로리를 조금 줄이는것보다 대사건강을 늘려 포도당과 지방 연소를 늘리고 허기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지방이 줄면 신체의 대사 작용이 향상되는데 그 이유는 대사 작용이 섭취하는 칼로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 때문입니다2009년 플라세보 대조실험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를 보면 카테킨 582.8mg을 첨가한 녹차를 섭취하자 헤모글로빈 A1C 즉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수치)가 0.37감소했습니다. 이것은 당뇨병치료에 사용되는 약들만큼 걍력한 효과죠. 더위험한 복부 지방의 지표인 허리둘레는 3.3cm감소했브니다. 수축기 혈압은 5.9mmHg, 이완기 혈압은 3.0mmHg감소했습니다. 중성지방은 10%이상 개선되었습니다

2006년 일본의 협력 코호트 연구가 1만 6000여명의 피험자를 추적한 결과 녹차를 자주 마시면 (일일6잔 이상 vs 주당 1컵 미만) 제 2형 당뇨 병 발병 위험이 33%감소한다고 발혀졌습니다(연구자들은 홍차와 우롱차는 당뇨병의 위험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함)

그리스와 키프로스 크레타의 노인환자 1190명을 대상으로 한 MEDIS연구에서도 녹차나 홍차를 장기간 (최소30년)적당히 (하루 1~2컵)마시면 혈당이 낮아지고 제2형 당뇨병 가능성이 70%감소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연구에 참여해 차를 마신 사람들은 거의 모두 평소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차를 마셔도 혜택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시아인들은 백인들보다 지속해서 더 나은 결과를 보이는데 아마도 유전적 차이같습니다. 카티킨은 COMT(카테콜-O-메틸전이효소)를 억제해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킵니다. 아시아인들은 고활동 COMT(H)의 비율이 더 높아서 녹차 카텍=킨으로 이를ㄹ 차단하면 인종적 차이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암에 미치는 영양은 일관성이 없습니다. 미국국립암 연구소에 따르면 차를 마시면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 암 폐암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녹차의 주요 카테킨은 EGCG는 인슐린에 자극받는 엠토르와 PI3K성장경로의 억제제로 밝혀졌습니다. 두경로 모두 많은 암에서 과민하게 반응하므로 녹차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암을 예방할수도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은 암 전이를 방지하거나 아포토시스를 유도하는데 도움이되고 EGCH는 사멸 리간드에 결합하여 미토콘드리아 경로를 활성화합니다. 활성화된 미토콘드리아 세포는 사멸하므로 암에 걸릴 가능성이 사라집니다

 

차를 마시는 것은 혜택을 많지만 사실상 위험은 없으며 차로 예방하는 방식은 비용이 저렴합니다. 유리 물통에  물 넣고 찻잎을 우려 수시로 드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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