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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글번호 207 등록일 2021-03-09
등록자 이민지 조회수 22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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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같은 소설을 읽다보면 전투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제갈공명과 같은 지략가들은 보통 적군을 좁은 곳으로 유인해서 승기를 잡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그처럼 좁은 길이 있기 마련이고 전략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 되며 군대에서는 그런곳을 목진지라고 부릅니다. 흔히 마을과 시장이 만나는 곳이나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를 길목이라고 하며 유리병의 좁은 입구를 병목이라고 합니다.

즉 아주 큰 부분과 큰 부분이 만나는 곳이 바로 목인데 목은 그렇듯 아주 중요한 부분을 말하며 그 때문에 소통이 잘 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머리의 생각인 이상과 몸통의 현실이 부딪히는 곳이죠. 목숨에서 보듯 목은 숨이 지나가는 통로로 소통이 가장 중효합니다. 목에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어깨 가 굳고 못이 뻣뻣해지며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순환이 원할치 않아 막히거나 터지면 중풍이 됩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운동은 움직임이 있기에 근육의 길이가 변하게 되는데 힘과 근육의 길이에 관계되는 운동을 등장성 운동이라고 하고 근육의 길이 변화가 없는 운동을 등척성운동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팔씨름을 하는데 양쪽의 힘이 비슷해서 어느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상태입니다. 두사람이 같은 힘으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으면 마치 정지한 상태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사람은 최대한의 힘을 쓰고있는것이지요. 즉 힘을 준 상태에서 오래도록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기마 자세 또한 등척성 운동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인 등척성 운동법은 운동하고자 하는 부위를 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고 이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움직임을 줘서 양쪽 힘이 균등하게 버티는 상태를 10초 가량 유지하는 것인데 운동코자 하는 부위에 정확하게 힘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척성 운동은 근육의 질도 높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인대를 강화할수있다는 것으로 이 운동은 운동선수들이 건 부위를 강화하거나 힘을 키울 때 주로 쓰는 훈련법입니다.

목 스트레칭으로 이완을 했다면 강화법을 하는 것이 포인트로 목근육 강화운동을 해보아요.

 

똑바로 앉은 다음 중립자세를 유지하고 한손을 이마에 댄후 얼굴 전체는 앞으로 계속 나가려고 하고 손은 그걸 막아서 뒤로 밉니다. 서로 밀리지 않은 중립상태를 유지토록 하며 6초이상 버팁니다.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유의합니다.

옆으로 할때는 오른쪽 손바닥을 오른쪽 옆머리에 댑니다. 머리는 오른쪽으로 밀고 오른손은 왼쪽으로 밀어서 정지상태로 대치시킵니다. 왼쪽은 반대편 손으로 함ㄴ 됩니다.

뒤쪽 머리는 양손을 깍지 낀 후 뒤통수에 대고 마찬가지로 머리는 뒤로 손은 앞으로 밀어서 균형을 유지합니다.

 

척추 24마디 중에서 경추는 7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포유동물의 경추는 모두 7개로 기린처럼 목이 긴 동물도 7개 물에 사는 거대한 고래도 7개입니다. 목이 떠받치고 있는 사람 뇌의 무게는 일반적인 동물들의 무게에 비해 압도적으로 더 무거우며 게다가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니 위에서 내리누르는 무게를 고스란히 감당해야합니다. 그렇게 무거운 머리를 감당하기에 가장 안전한 배열이 스프링 형태이기 때문에 척추 뼈는 옆에서 보았을 때 S자 콕선은 이루고 있으며 그 중 목뼈는 얼굴 앞쪽으로 튀어나온 C커브를 이루고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경추 7개 중에서 첫 번째 뼈는 동그란 형태로 되어있고 두 번째 뼈는 첫 번재 뼈에 끼워지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뇌아래에서 바로 이어지는 뼈이기 때문에 경추 1,2 번의 비중은 매우 큽니다.

다른 척추와는 달리 목뼈에는 옆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데 이 부분이 바로 경동맥이 지나가는 부위입니다. 그렇기에 목 주변을 항상 부드럽게 만들어야 머리로 올라가는 아주 중요한 동맥의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목디스트라고 하면 목이 아플 것 같지만 실제로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팔 저림입니다.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에있는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증상으로 주변신경을 누르는데 목의 신경은 팔로 내려가기에 눌린 신경이 팔을 타고 내려가면서 저림이나 당김 같은 증상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디스크는 외부 충격에 의해 튀어 나오기도 하지만 디스크 자체의 수분이 감소되어 퇴행성으로 쪼그라드는 현상이 먼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뒷목과 어깨 쪽의 통증은 신경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발생하는데 대개 3~4번, 4~5번 사이의 추간판 부위가 많이 손상되며 간혹 사각근 손상이나 흉곽출구증후군 등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사각근은 목 바로 옆에 붙어있는 근육으로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있기에 사각근이 굳으면 목 디스크와 거의 비슷한 증상이 생깁니다. 흉곽출구증후군도 쇄골 주변애서 신경이 압박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목뼈와 쇄 골뼈 갈비뼈 등의 뼈 부분 외에도 주변 근육에 총체적으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생깁니다.

 

안구건조증이나 비염 구내염 두통 등은 목으로 연결된 신경들이 안면을 관장하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목뼈에 이상이 오면 안면신경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일자목은 목뼈를 지탱하는 양쪽 옆의 근육과 인대들이 힘을 잃어 발생하기에 그 부분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목을 강화하는 체조를 반드시하고 동시에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병행해야합니다.

일단 일자목이 되고 나면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려우므로 목의 상태에 맞는 베개로 바꾸고 교정치료를 통해 C자 커브의 목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은 하루에 8시간 가량 잠을 자므로 일자목 치료에 도움이 되는 베개를 써야합니다. 일반적으로 베개는 본인이 주먹을 쥐었을 때 세로로 세운 높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베개를 벨때는 목 뒤의 옥침혈(목줄기 정중앙을 따로 올라가다 만다는 뒤통수의 튀어나온 뼈 주변)이란 부분에 끝을 닿게 해서 목을 편하게 감싸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옆으로 돌아누워서 잘 경우에는 어깨 높이 정도의 베개가 적당합니다.

베개 속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전통적으로 메밀껍질을 많이 썼는데 찬 성질의 곡식이서 머리의 온도를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편백또한 시원한 성질을 가지고 음이온을 발생합니다.요즘은 베개의 소재와 목의 각도에 더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는데 동의보감의 신침을 보면 약의 기운이 자는 동안 계속 흘러나와 기운을 맑게해준다고 합니다.

신침의 32약재- 천궁, 당귀, 백지, 신이, 두형, 백출, 고본, 목란, 신초, 계피, 건강, 방풍, 인삼, 길경, 백복령, 형실, 육종용, 비렴 백자인 의이인 관동화 백미 진초 미무 오두 부자 여로 조협 예초 반석 반하 세신.

 

네발로 기어다는 동물들은 척추병이 거의 없습니다. 두손을 바닥에 짚고 네발로 기어다녀보아요 엉덩이를 높이 들어서 무릎을 쭉 편 상태로 해도 좋고 무릎을 굽혀서 바닥에서 한주먹 정도만 떨어뜨리고 있어도 좋습니다. 이상태로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번갈아 움직이면서 앞으로도 움직이고 뒤로 옆으로도 움직여보아요. 한번 할 때 5분이상 기어다니고 하루 두세번 반복해보아요. 공간이 좁다면 방 안에서 8자를 그리며 빙빙 돌면서 무한대로 돌아도 됩니다.

오늘은 박용환님의 건강한 습관이 당신의 몸을 살린다 책의 목부분을 소개했습니다.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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