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물은 다이어트와 상극

 

냉수를 마시면 속이 차가워지고 효율이 떨어집니다. 차가워진 뱃속에 죽은 세포가 뭉쳐져 있다가 단단하게 굳어지면 통증이 생깁니다. 요요로 내원하는 분들의 배를 눌러보면 대부분 아파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배를 눌러 아픈곳이 있다면 바로 그 자리가 경락이 막혀 에너지대사가 안되어 생명력이 떨어진 곳이빈다. 물통을 들고 다니며 수시로 물을 마시면 위장이 젖어서 양기가 약해집니다.거 운동할 때 빼곤 물통 좀 가지고 다니지 마세요 갈증이 많이 나면 맑은 식초를 희석해서 마시고 냉수는 피하세요 속이 냉해지면 열이 목으로 올라와 갈증은 더 심해집니다. 물마실때는 음식과 같이 먹으면 안되는데 특히 탄수화물이 물과 같이 들어오면 더욱 문제가 됩니다.

 

물이 남아돌아 몸속에서 정체되면 독으로 작용하는데 실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하루1리터 정도 수분이 섭취가 됩니다. 음식물속의 수분은 세포 속으로 잘 들어가지만 그냥 마시는 현재의 유통되는 물은 거의다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수독이라는 것은 진액이 되지 못한 불필요한 체액을 말하는데 음식이 소화되어 위장 소장 폐 등 장부의 작용에 의하여 생기는 영양물질을 말합니다. 이렇게 진액이 되지못한 수분찌꺼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있는 상태가 바로 수독증입니다. 수독이 몸에 남아있게되면 기운의 소통이 안되고 그럼 또 수분대사는 더 안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집안에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듯 우리몸도 다를것이 없습니다. 음식물이 위장으로 들어오면 따뜻한 위액과 위산이라는 모닥불로 음식물을 조리하여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려고 하는데 위액과 잘 섞이지도 않은 상태 도는 완전히 위액에 의해서 녹지도 않은 상태에서 물을 더군다나 냉수를 마시게되면 모닥불이 꺼져버리듯 위장도 제역할을 못하게됩니다. 음식물의 독소나 알러지유발 첨가물등 불필요한 독소를 제거하는것이위액인데 주구장창 씻겨서 내려가면 다른장기에 부담이 되거나 증상으로 나타날것입니다.

한의학에는 십병구담이라는 가르침이있습니다. 10가지병 중에서 9가지는 담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담이란 바로 과도한 수분을 의미합니다. 물을 과잉섭취하면 우리 몸의 장기 중에서 신장이 과로하게됩니다. 그렇게되면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 소화기나 무릎관절등에 오랫동안쌓이면 문제가되는 겁니다. 몸속의 노폐물 찌꺼기가 과도한 수분 때문에 배출이 안되고 뭉치면 병이되지요 그레서 우리몸안의 나븐 물을 없애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입니다.

 

어떤이는 상체가 어떤이는 하체가 비만입니다. 윗배가 나오고 목과 등이 어느 순간 굵어지는 것 같고 얼굴과 손을 비롯해 상체가 붓고 살이 찐다면 이는 심장 간 위장등이 차가워졌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차가워지는 이유는 마음고생 때문인 경우가많고 간은 폭음이나 기타 스트레스가 많아서 위장은 폭식이나 냉수에 의한경우가 많아요. 또 한가지 이유는 기세가 실해 무슨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어려움이 닥쳐도 거침없이 일어서고 물도 벌컥벌컥 시원하게 마시고 음식도 급하게 먹고 양도 많이 먹는분들입니다. 이렇게 기운이 위로 올라오는 분들이 상체비만인 경우가 많지요

아랫배가 차가워지면 신장 방광 대장 소장하부 등이 기운이 없어집니다. 장기들이 힘있게 움직이지 못해서 배설기능이 떨어지게됩니다. 그러면서 아랫배는 힘을 잃고 볼록 나오게 되지요 .하체로 기운이 전달되지 않고 순환도 안되어 하체가 붓게되는것입니다. 몸이 부은채로 시간이 지나면 살이됩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 허벅지에 있는 셀룰라이트는 살이 아니고 소화가 덜 된 지꺼기가 물과 함쳐진 노폐물이므로 배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태양은 (인시)새벽3시반~4시반에 떠서 미시에 기운을 다합니다. 이 시간동안 물을 안 마시면서 위장이 태양의 양기를 듬뿍 받도록 도와주면 죽은 위장도 살아납니다. 저는 오랫동안 연구해온결과 위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것 즉 위장을 마르게하고 탄력있게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침을 굶고 물도 마시지 않은채 점심식사를 하는 1일2식 필사는 태양의 양기를 이용하여 건강한 위장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체하고 소화가 안돼서, 혹은 살이 서서히 찌기 시작해 좀처럼 빠지지않는분들은 몸속의 독소와 찌꺼기가 오랜 시간 쌓이신분입니다. 아주 빠르고 확실한 필살기 알려드릴게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돼 명치가 답답하거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은 하루단식을 해주시면 빠르게해결됩니다. 단식을 하게되면 우리몸의 오장육부는 휴식을 취하게되는데 이때!!!내부 청소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강조하는 하루 단식법에서는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바로 뜨거운 물을 하루 5잔 이상 마셔주면서 뱃속의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해주는것입니다. 하수구도 뜨거운 물을 부어야 더 개끗이 씻겨나가듯이 마찬가지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소화제를 한번정도 먹자는것입니다. 현대인은 과식과 폭식등으로 식독이 상당히 쌓여이쓴ㄴ데 뜨거운물을 마시고 소화제를 한번 복용해서 식독을 제거한후에는 식독이 제거되고 혈액도 맑아집니다. 바로 다음날부터 일반적인 식사가 가능합니다. 꼭꼭씹어야만 드신다면 침이라는 효소가 주구장창 분비되니까요 . 단식을 하면 식탐도 줄고 자극적인 혹은 알콜이나 담배처럼 중독된 음식도 끊을수가있습니다. 마약까지도요.

 

몸은 차가운데 갈증이 나면서 열이많다는분은 사실 가슴 위에만 열이오르고 배는 차가운 경우로 비만이 되는 기본 체질에 해당하는ㄷ 이런 분들은 시간 나는대로 사우나를 하시면 좋습니다.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배는 뜨거운 열기가 나오는 족에 두고 섭니다. 몇 분 지나면 배가 따뜻해지면서 붓기도 서서히 빠집니다. 사우나실에서 나오면 냉수 샤우ㅝ를 해야합니다. 3회정도 반복하면 좋습니다. 사우나후에 갈증이 난다고 찬음료나 냉수를 마시면 효과는 없어지므로 30분정도 참았다가 상온의 물을 마셔야합니다. 몸 부위중 셀룰라이트가 많거나 두꺼운 부위는 사우나 후 바디롤러로 밀어주면 효과적입니다.

 

‘우리는 과거 때문에 아플 분만 아니라 미래에 잘 적응할수없기 때문에 더 아픈 것이다“ 칼 구스타브 융

 

사계절 다이어트

 

봄다이어트는 햇빛이 따뜻해지면서 우리 몸에도 양기가 오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양기는 지방을 분해하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여서 몸을 점점 가볍게 만들어주기에 이 양기를 잘 이용해야합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고 옷차림을 너무 급히 가볍게 말고 저녁엔 찬기운을 피해야합니다. 봄은 한의학적으로 목의 기운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간의 기운을 더욱 좋게해주는 식초가 아주 좋습니다. 겨우내 갇혀 움직이지 않던 내 몸안의 세포를 깨워주는 식초를 상온의 물에 타서 마셔주세요

 

여름다이어트

아주 춥고 바람이 센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은 두꺼운 뱃살을 자랑합니다. 보드카라는 독한술도 즐겨마시죠 뱃속의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오장육부가 차갑게 식으면 면역도 떨어지고 생명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삼복더위에 반복적으로 마시는 냉수는 위장과 소장에 오랜 기간 자를 잡고 배출이 되지않고 꿀렁거리는 상태로 남게됩니다. 이것을 냉적이라고 하는데 이 냉적이 쌓인 분들의 뱃속은 가을에 날시가 선선해지고 쌀쌀해지면 차가운 외부환경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뱃살을 더욱 두겁게 쌓기 시작합니다.

 

가을 겨울다이어트

사람은 물 속에 오래있으면 몸이 팅팅 불어나지만 물고기는 몸 밖으로 물을 배출하기에 종일 물속에만 있어도 몸이 불지않습니다.. 가을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피부와 살의 두께가 덤차 두꺼워지려고 합니다. 생명의 장기인 오장육부가 차가워지지않게 뱃속을 보호하고자 하는것입니다. 따라서 추워지는 날씨에 살이 찌고 싶지않다면 반드시 뱃속을 따뜻하게해야합니다. 생강차는 피부에 있는 차가운 수분을 날려줍니다. 구연산은 매우 TSAKRDMF 갖고있어서 간의 경락을 확실하게 뚫어줍니다. 간이 좋지않으면 다이어트가 잘안되는데 간에서 배설을 주관하는 효소분비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수면이나 스트레스 야식등은 뱃속을 차갑게해서 열이 위로 오릅니다. 구체적으로 단전에 있어야 할 따뜻한 기운이 가슴과 머리가지 올라가는데 그 열기로 성급하게 결정을 하게되고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깊은 생각을 하기 힘들어지는것도 사실은 몸이 차가워졌기 때문이죠. 단전호흡을 하면 배는 따뜻하고 생각은 차분합니다. 머리는 차갑고 행동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열이 오를 때 속을 급히 식히는 냉수는 순간적으로 단전과 뱃속을 차갑게 해버리기에 올라온 열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게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강력하고 따뜻한 기운인 모든 소화액들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되면 몸은 차가워집니다. 뱃속 양기를 올려주는 가장 확실한 보양인 ’밥따로 물 따로‘의 원치을 지켜서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세요

 

한의학 고서에는 위장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스빈다’몸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킨 뒤 맑고 탁한 것을 구분하여 좋은 기운 즉 에너지는 위로 올리고 탁한 것은 아래로 내려보낸다‘

음식물이 위장에서 완전히 소화가되면 우리 몸에는 에너지가 충만해지고 저장할 영양분은 줄어들게됩니다. 따라서 음식을 먹고 없던 힘도 생깁니다. 이런 위장은 아주 탄력적이고 날씬하고 축축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위장에서 소화가 잘 안되면 몸속에 에너지는 부족하고 저장할 영양분은 많아집니다. 음식을 먹어도 힘이없고 지치고 몸이 무거워져요 이런 위장은 아주늘어져있고 축축하고 탄력이 없어요. 음식을 꼭꼭 씹어서 드세요 그래서 음식물 속의 수분을 완전히 흡수하세요 음식물 속 수분만으로 위장이 소화작용을 하니 절대 물로 음식물을 내려보내지 마세요.

뱃속 양기를 올리는 비결은 식후 물 마시는 시간을 얼마나 오~~~~~~~~~~~~~~~~~~~~~래 끌수있는지에 딸려있습니다. 식사후 장시간 물을 마시지않게되면 위액이 음식을 충분히 녹입니다. 위장이 힘 안들이고 일을 처리할수있죠. 그런데 위장이라는 큰 공간이 축축하면 한번 움직이기도 힘들기에 곧바로 양기가 소모됩니다. 소화한번 시키고 나면 기운이 다 빠지죠. 위장이 물에 젖지않아 가벼워지고 점점 날렵해지면 뱃속의 양기가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밥따로 물따로‘는 늘어난 위장도 줄여줍니다. 제가 특히 권하는 것은 소나무부리에 자리를 잡은버섯 복령차를 끓여드시는것입니다. 뿌리에 머금은 수분을 빨아들여 그걸 바탕으로 자라기에 우리 몸속 깊은 곳에 박혀 정체된 수독을 기가 막히게 뽑아냅니다. 위장 뿐아니라 심장을 포함해서 모든 오장육부속 불필요한 수분을 배내는 역할을 하기에 복령차를 물먹는하마라고 하는것이지요

 

어딘가 모르게 몸 한켠이 답답하고 살짝 아프기도 하고 움직이기 거북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 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장에 담이 걸릴수있답니다. 위가 아프고 답답하면 위경련이라고 하는데 위점막과 점막 아래엔 근육과 혈관 그리고 신경 등이 분포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근육과 혈액의 움직임이 순간적으로 여의치 않게되면 위장도 담에 걸리게됩니다. 위점막의 문제도 아니기에 내시경을 해도 안 나타나지요 심하면 위장 근육에 쥐가 난것처럼 쥐어짜는 통증이 생깁니다. 이것은 위가 차갑기에 순환이 안되고 위장 신경이 예민해서 생깁니다. 평소 배가 따뜻한 사람과 차가운 사람 중에서 어떤 이가 위경련이 생기기 쉬울까요 ? 당연히 차가운 사람이지요 배가 따뜻해야 위장이 잘 움직이고 위장 주위의 경락도 소통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의 기운이 뭉치고 간 경략에 부조화가 생겨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적인 것은 위경련으로 표현되지만 만성적으로 가게되면 간비불화라고 해서 스트레스성 소화장애로 나타납니다. 식적 즉 소화불량 증상이 오래되면 담이나 적의 형태로 나타나게되는데 이게 위장의 경략소통을 막습니다.

 

위경련 응급처치

꿀물이나 마스코바도를 진하게 탄 물을 따뜻하게마시고 경련이 진정되면 그날은 한끼 정도만 소식하면서 배를 소중히 마사지해주고 평소 냉수를 금하고 밥따로 물따로를 실천해야합니다.

 

장은 양기가 있어야 연동운동을 합니다. 장이 오물락조물락 움직이는 운동으로 수분이 많으면 제대로 운동하지 못하고 아래로 처져 움직이지 �蚌윱求�. 수분이 지나치면 부드러운 장내의 윤활유를 씻겨내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대장에는 윤활유처럼 좋은 장 표면을 덮고있는 점액성 물질이있는데 노인성변비는 이의 부족으로 생기는증상입니다. 이 점액물질은 음식물을 잘씹어먹고 잘소화해야 진액이 충분하고 대장도 촉촉합니다/ 설사약으로 몸 안의 수분을 대장으로 움직이도록 해서 (저 어릴 때 변비 때문에 설사약만 수년동안 매일먹었었던 슬픈 기억이납니다)장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점액성분은 모두빠져나가고 점점 건조한 대장이 되면서 습관성변비는 더 심해집니다.

변비해결의 기본 원칙은 위장 소장 그리고 대장이 기운차게 움직이게 하는데 있는데 ’밥따로 물따로‘가 이 작용을 도와줍니다. 소화효소가 안씻겨가고 일을 할수있으니 완전히 소화되어 장의 무리를 덜고 운동이 활발해집니다/ 대장속의 건조하고 오랫동안 굳은 숙변이 제거되어야 우리 몸은 소통이되기시작합니다.

 

평생을 극심한 변비로 고생한 여성분이 유방암극복기를 들려준일이있었습ㄴ다.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포기한뒤 봉사활동을 하며 삶을 정리하던중 누군가가 곡식 껍데기 모은 것과 현미를 3:1로 섞은 것을 주었는데 한달이 지나자 변기통이 막힐만큼 엄청난 쾌변을 하루에 3번씩 보았는데 매일매일 쾌변을 보다가 3개월뒤 보니 유방암이 완치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몸속 소장의 길이는 7미터 정도 됩니다. 너무나 많은 양의 수분과 음식이 담길수있는거리죠 특히 소장과 대장이 연결되는 부위의 길이는 3미터가 넘습니다. 대장의 길이 1/6미터를 합하면 대변으로 나가야 할 찌꺼기가 담기는 부위는 무려 5미터가 되는데 대변 소통이 안되면 거기에 온갖 독소를 안고사는 것으로 어찌 병이 생기지않겠습니다.

숙변은 차가운 음료수를 좋아하는 식습관이 뱃속을 차갑게 해서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기에 생깁니다. 폭식을 해 소화기가 지치고 피로감을 느껴 덜 소화된 찌꺼기가 내려오다 막히면 숙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광증(정신이상)의 경우 배변을 유도하는 약재로 많은 양의 숙변을 배출하게하는데 증상이 잠잠해지는 신비함이 있습니다. 이미 혈액까지 독소가 가득찬 많은 현대인의 질병은 기복적으로 숙변 제거부터 이루어져야하고 반복해서 피가 맑아지면 회복력도 현저하게 좋아집니다. 쾌변은 혈독을 풀어내는 좋은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중에는 미역이 숙변을 제거하고 변비에서 해방시켜주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미역의 미끄러븐 성분인 알킨산은 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피를 맑게보하기에 대장을 윤택케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음식을 적게 먹는데도 살찌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비록 체격은 크고 비대해도 팔다리 사지에 기운이 부족한 것으로 소화기가 기운을 잃어서 찌꺼기가 넘쳐나게된 것이다“라고합니다. 소화기가 제 역할을 해내게 하려면 공복에 뜨거운 물을 마시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대개 음식은 찬 기운을 만나면 엉겨붙고 따뜻한 기운을 만나면 녹는다“라고 합니다. 현대인은 차가운 것을 주구장창좋아해서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도있는데요 우리몸은 차가워진 배솟을 보호하는라 점점 더 허리에 두꺼운 지방덩어리 보호막을 만들수밖에없습니다.

 

우리 소화기는 밀가룰를 싫어합니다 밀가루가 소화가 덜 되어 찐득하고 무거운 찌꺼기 상태가 되면 소화기의 순환을 막아버립니다. 이는 물이 고이면 미끈거리고 썩게되는 이치와 같죠. 이를 담음이라고 합는데 십병구담 즉 병의 열중 아홉은 담음으로 인한것이라고 할 정도랍니다.

우리 몸의 대사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에서 생기는 병증으로 대사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음식물이 소화 습수되어 기관과 조직 세포내에 흡수되고 노폐물을 신진대사의 작용에 의해 배설되는데 잘 안되면 비생리적인 체액이 혈액에 머물러..슬픈일이 벌어집니다. 햄버거 치킨 부침개 튀긴 과자등의 음식은 칼로가 높아서 나쁜것이아니고 소화가 잘 안되고 남은 찌꺼기가 소화대사를 막아서 살을 찌우는 주범이기에 나븝니다. 즉 물만 마셔도 살이 지는 체질로 만들어버립니다. 허걱

 

담을 없애보자요

 

생각차를 공복에 뜨겁게 마시면 밀가루 찌꺼기를 없앨 수 있습니다. 생강즙과 마스코바도를 1대1로 희석해서 먹으면 더 좋고 생강과 귤껍질을 같이 넣고 끓여마셔도 좋습니다.

 

한의학에선 무씨를 내복자라고 하여 중요한 담음치료제로 사용하는데 천연소화제인 무를 주구장창 먹어보아요

 

가정에서 소화제처럼 매실을 사용하면 좋습니다(저희 애들은 쥬스대신 매실차를 수시로 스스로 타서 마십니다. 유기농을 유명한 홍쌍리매실요^^ 통이 비슷해서 가끔 액젓을 매실인줄 타먹기도 합니다)

 

신맛은 장 활동을 도와 밀가루 찌꺼기를 몸밖으로 빼주므로 식초가 좋고 구연산도 신맛이면서 강력한 작용을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침이 나옵니다. 왜그럴까요 용암처럼 뜨거운 위액을 줄줄 흘려내면서 위장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뜨거운 위액만으로도 잡다한 병은 모두 녹아버리죠 근데 이 위액은 씹어야 나옵니다. 40대 이후의 우리는 오직 씹어야만 위액이 나오고 위장도 움직인다는 것 기억해주세요 곡물효소도 좋지만 우리 입과 몸속 소화기에서 나오는 효소는 곡물효소보다 오십배이상 더 좋습니다. 다른 것 좋은 것 도 많지만 음식을 꼭꼭 씹어드시는 것 침을 풍부하게 만드느것이 몸 속 숙변을 제거하여 독소를 배출하고 살균과 면역작용을 하는데는 최곱니다.

 

음식대사가 안되면 식독, 혈액대사가 잘 안되면 혈독 수분대사가 잘 안되면 수독이라하는데 이 삼독 의 독소제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침입니다. 침을 뱉으면 뱀도 도망간다합니다. 남에겐 독이되지만 우리몸에는 약이됩니다.

 

피부

한의학에 비주기육 비주사말이라는 말이있습니다. 비주기육이란 음식물의 좋은 기운과 물질이 소화기의 소화흡수 작용에 의해서 피부 살 근육 등을 생성하는 것을 일컫습니다글새ㅓ 좋은 피부를 갖기위해서는 소화기가 제대로 작용을 하고 운화작용을 통해서 체내 에너지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비주사말은 소화기의 능력이 팔 다리 등 사지말단의 기운과 소통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서 반대로 사지말단을 자꾸 움직이는 운동을 하게되면 역시 소화기의 운화작용 즉 소화흡수를 도와주게 되는것입니다. 피부는 매일매일 탈각과 재생을 거칩니다, 그런데 누가 재생능력이 좋은지 주구장창 사례를 비교해보니 위장능력이좋고 소화를 잘 하는 분들이 재생력이 좋았습니다. 위장은 약이나 유산균을 먹는다고 갑자기 좋아지지않아요 ’밥따로 물따로‘를 실천하면서 아침 공복에 뜨신물을 드시고 소식다작하세요. 그것이 백옥피부를 갖는 지름길입니다.

 

찬음료를 마시면 뱃속이 차가원지고 뱃속깊은곳이 차가워지기에 뱃속에 있어야할 열이 피부표면으로 밀려나와서 피부 재생은 안되고 딱지가 생기면 가려워져 글다보니 아토피가 생깁니다

한의학고서 경악전서에보면 진한가열이라는부분이있는데 병의 본질은 한증인데 겉으로는 열증 같은 거짓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것입니다. 감정이라는 칠정이 지나쳐 발생하는 것은 근복적으로 열의증상을 아닌데도 찬약을 처방받는 경우도있습니다. 경악전서에서는 이를두고 ’어리석은 의사가 이를 열증으로 보고 찬약을 함부로 투여하는데 찬 약을 먹이면 반드시 죽는다‘로 심각하게 경고합니다.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에서 열이난다고 차가운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위장이고장나고 피부는 재생이 안되어 피부질환이 잘 생기는 체질이 되버립니다. 특히 급성장기엔 체내에 피가 부족해지기에 건조현상은 더 심해지는데 차라리 애들 속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일직 재우는게 좋습니다. 아토피 체질서 벗어나고 싶다면 무조건 냉수를 금지하세요. 사소하다고해도 체질 자체를 바꿔줍니다.

 

구기자는 어혈을 풀어주는데 좋은데요 특히 자궁에 어혈이 생기는 여성분들에게 탁월한 효과가있습니다. 기미가 생긴다고 내원을 하는경우가있는데 기미도 어혈이 원인중하납니다. 자궁에 열이 많이 생겨 자궁 주위의 피가 진득하게되면 어혈이생깁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열이 솟구치면 간에 열이 생기고 간의 경락인 자국에도 열이 생기는것이지요. 그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화병이 있는 여성분들에게 기미는 더 많이 생깁니다. 이 간의 열을 식혀주려면 물이 필요할가요 불이 필요할까요? 물이겠죠. 간에게 물은 간혈 즉 간의피입니다.이간에 피를보충하는좋은 약이 구기자입니다. 코피를 잘쏟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데 성장이 빠른 아이들은 몸에 피가 부족하고 열이 많아져 더워하고 갈증을 호소하는데 이 때문에 코피가 자주납니다. 이때 신장의 진액을 보충해주는 구기자로 잼을 만들어 먹여보세요.

 

오늘은 이우재원장님의 ”내몸을 비워야 내가 산다“라는 책 일부를 소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병증에대한 원인과 해결책이 지혜롭게 소개되어있어 너무 좋은책인거같은데 결론은 항상 밥따로 물따로 여서 저는 여기서 줄이려고 합니다. 궁금하신분은 책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