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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 90%는 간 때문이다
글번호 279 등록일 2021-07-27
등록자 이민지 조회수 18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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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간이 건강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오장 중의 하나인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기능이 가장 많은 장기로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양의학에서 해부학에 입각해 구체적인 의미로 간장과 같은 의미를 부여할 때 한의학에서의 간은 간장의 의미뿐 만 아니라 하나의 기능 활동계를 가리키는 비교적 추ᅟᅡᆼ적인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정신활동뿐만 아니라 눈, 근육과 뼈 소화 계통과 같이 관련기관들도 범주에 속합니다

 

정상적인 간은 우축 늑골 하부와 복부 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붉은 빛을 띈 갈색의 쐐기 형태로 대부분은 갈비뼈에 둘러싸여 극히 일부만 복부 상부와 우측 갈비뼈 사이에 노출되어 있으며 윗부분은 횡경막과 배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 환자의 간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보통 환자에게 고르게 호흡하라고 하는데 이는 간의 위치가 호흡에 따라 변하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으로 숨을 쉴 때 간의 위치는 2~3센티미터 정도 오르내립니다 일어서서 숨을 쉬면 간의 위치가 약간 내려가고 반듯이 누워서 숨을 쉬면 간의 위치가 약간 올라갑니다. 약200여개 이상의 기능을 하는 간은 재생이 가능합니다.

 

안의학에서는 간의 주요 기능이 소설과 장혈이라고 합니다

 

간주소설(간은 정체된 것을 소통시키고 배설하는 기능을 주관한다) 오장육부와 모든 조직활동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조절하며 소통과 배설 기능을 통해 사람의 감저오가 정서를 조절하고 소화 흡수를 촉진시키며 기혈의 흐름을 유지하고 수분 대사를 균형있게 만들어주고 성기능과 생식 능력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간주장혈(간은 혈액을 저장한다) 간은 혈액을 저장함으로써 간 자체의 음양의 균형과 기혈의 조화를 유지합니다. 반대로 혈액은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류량이 감소하면 간에 저장된 혈액의 순환기능이 저하되고 간의 영양흡수 신진대사 독소제거 능력도 감퇴하게 됩니다 간은 상승하고 발산하는 특성이 있는데 간기가 원활하게 상승하고 발산함에 따라 오장육부가 정상적으로 활동합니다 간은 우리몸의 근육을 주관하기에 간이 건강해야 사지에 힘이 생깁니다 간은 눈을 통해 기운을 소통시킵니다

 

간은 기혈의 상승과 움직임을 주관합니다 체내의 기의 활동을 막힘없이 소ᅟᅩᆼ시키고 혈액과 진핵의 ㅎ름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며 위의 소화기능을 촉진합니다 이것이 바로 가느이 소설기능입니다 즉 잘 통하게 하고 상승하고 발산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몸에서 이루어지는 기의 활동에는 일정한 규칙성이 있는데 오장육부가 활동하려면 기의 오르내림과 드나듦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간의 소설 기능이 정상이면 기가 자유롭게 오르내리고 드나들며 기의활동도 원활하게 소통합니다 기혈이 막힘없이 잘 통하면 신체의 모든 장기와 기관도 조화롭게 움직입니다 반대로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오장육부의 기의 활동이 고르지 못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은 장군과 같은 역할을 하며 생각과 판단은 간에서부터 나온다’ 황제내경 소문 영란비전론

간은 오행에서 목에 해당하며 막힘없이 잘 통하는 것을 좋아하고 우울한 것을 싫어합니다. 화가 나 성질이 나면 머리가 어지러운데 간기의 흐름이 지나치게 위로 치솟아 있기 때문입니다 황제내경에서는 ‘크게 화를 내면 형상과 기운이 단절되고 혈이 머리로 몰려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넘어지게 된다’라고 하는데 화를 크게 내면 기혈이 위로 역행하여 기절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간기의 소설 기느은 지나쳐도 좋지 않지만 부족해도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기의 소설 기능이 부족하면 기가 쉽게 체내에 맺혀 간경이 흐르는 흉부 유방 측면 흉곽 등의 부위에 당기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기의 울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우울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유선증식이나 생리불순등과 같은 여성질환은 대부분 이러한 원인으로 생기는데 간기의 뭉침은 간 자체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다양한 간질환을 일으킵니다

 

간의 소설 기능이 원활해야 소화가 잘 된다

“화만 내도 배가 부르다‘는 중국어 관용구에는 한의학의 ’간기범위‘(간기가 위의 기능을 해침을 뜻합니다 사람의 기중 맑은 기는 위로 향하고 혼탁한 기는 아래로 향하는데 간기의 소설 기능이 정상이면 맑은 기와 혼탁한 기가 정확한 경로를 따라 앞으로 나아가고 전달되고 배출됩니다 실제로 화가나면 밥을 먹지못하는 사람이있는데 간비불화(간과 비장이 조화롭지 못함)증상입니다 오행에서 목에 해당하는 간과 토에 해당하는 비장은 상극인데 화를 내면 간기가 위로 올라가 간기가 비장을 억누르므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물질을 운반하는 비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간의 소설 기능은 체액의 흐름에 영향을 미칩니다 황제내경 소문 대기론에서는 간기가 막혀서 통하지 않고 걸리면 양쪽 옆구리가 그득하고 누우면 가슴이 놀라 뛰고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몸안의 체액인 진액의 움직임에도 기가 없어서는 안됩니다 기가 움직여야 진액이 움직이고 기자 정체되면 진액도 흐르징낳습니다 간기가 막히면 기의 활동이 잘 통하지 않아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부종이나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은 혈액을 책임진다

 

’간은 혈을 저장하고 심장은 혈을 운반한다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혈은 온몸으로 운반되고 가만히 있으면 혈이 간으로 모여들어 간에 저장된다 이는 간이 혈을 저장하고 혈의 순환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황제내경 소문 본신

 

1.혈액을 저장하는간 한의학에서는 간에 혈액이 순환되면 눈이 밝아져 잘 볼 수 있고 발에 혈액이 순환되면 잘 걸을 수 있고 손바닥에 혈액이 순환되면 잘 쥘수 잇고 손가락에 혈액이 순환되면 잘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빈혈이나 출혈이 생기는데 간혈이 부족하면 눈과 근육에 자양분을 공급하지 못해 눈이 침침해 지거나 야맹증이 생기고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몸을 마음대로 굽혔다 폈다 할수 없게 됩니다 낮에는 사물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해질무렵이나 어두운곳에서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은 간혈이 허하기 때문입니다 간유(대구와 생선의 신선한 간에서 얻은 지방유)을 먹으면 시력이 금방 좋아집니다 간혈이 부족한 여성은 생리양이 줄어들거나 폐경 불임의 문제가 생깁니다.

 

2.혈량을 조절하는 간 황제내경 소문에서는 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혈은 온몸으로 운반되고 가만히 있으면 혈이 간으로 모여들어 간에 저장된다고 했습니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합니다 혈액이 간으로 흘러가 저장되는 밤에는 하루 동안 고생한 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밤을 새면 혈액이 간으로 다시 모여들어 저장되지 못하기에 몹시 피곤해지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간건강이 저해되 질병이 나타납니다.

 

3.혈액을 통제하는 간 명나라의 장황이 편찬한 도서편에서는 간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청나라의 전청주여과에서도 무릇간은 혈액을 저장한다 간이 노하면 혈액을 저장하지 않고 혈액을 저장하지 않으면 혈액이 응고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토혈 각혈 코피 자궁 출혈 등과 같은 대다수 출혈 증상은 간의 혈액 통제 기능이상으로 생기는것입니다 첫째 간기가 허하면 혈액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됩니다 둘째 간화가 지나치게 왕성하면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하지 못하고 혈관밖으로 넘쳐흐르게 됩니다 셋째 간음이 부족하면 혈관 밖으로 나온 혈액이 빨리 응고되지 못해 출혈이 멈추지 않게 됩니다 중증 간질환을 앓는 경우 대부분 말기에 출혈 증상을 보이는데 이는 간의 혈액 통제 기능 상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징후입니다 간 기능이 극도로 약해지면서 체내의 혈액 응고에 지장을 주고 더 이상 통제받지 못하는 혈액이 혈관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혈장에 내포된 혈액 응고 인자의 대부분은 간에서 합성되기도 합니다

 

간이 망가지면 오장도 망가진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신장은 우리 몸의 정(생명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을 저장합니다 정과 혈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상생하고 함께 변화합니다. 따라서 간혈이 부족하고 간의 상승과 발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신장 기능에도 영양을 미칩니다. 이른바 오장의 기능 서로 연결되어 각 장기의 정기가 서로 통하고 있어 ’하나가 강하면 전부 강해지고 하나가 약하면 전부 약해지는‘ 연쇄적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위치상으로 쓸개는 간엽 사이에 붙어있습니다 간과 쓸개는 생리적 기능면에서도 상호 작용을 하고 병리적인 면에서도 비교적 쉽게 물질을 주고 받습니다 두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간담상조라는 고사성어에 비유하는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보면 간과 쓸개는 서로 보완합니다 소설기능을 주과하는 간은 담즙을 생성하고 분비할 수 있습니다 탁한 것을 아래로 내려보내는 성질이 있는 쓸개는 담즙을 저장하고 배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쓸개가 담즙을 원활하게 배설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간의 소설 기능이 순조롭게 작용하는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생성된 담즙은 간과 쓸개의 공동작업을 거쳐 장으로 주입되고 소화 기능을 담당합니다 반대로 간의 소설 기능에 문제가 생겨 담즙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으면 간에 담즙이 쌓이고 소화 계통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담즙이 배출되지 못하면 혈관으로 역류하여 근육과 피부에 나타나는 것이 황달입니다

황제내경 소문 영란비전론에서는 ’간열 때문에 간기가 왕성해지면 담에 병이 생겨 설사를 하고 입이 쓰다‘라고 했습니다 간화가 왕성하면 기의 활동이 무질서해지고 쓸개가 정상적으로 담즙을 저장하고 배설하지 못해 담즙이 거꾸로 흐릅니다 담기가 위로 역류하면 입에서 쓴맛이 나고 목이 건조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목구멍이 바로 쓸개의 수문자이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입이 쓴 증상에 간화를 없애는 처방을 하곤하는데 간화가 사라지면 기의 활동이 원활해져 담즙분비와 흐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입이 쓴 증상도 사라집니다

 

간혈이 부족하면 신장의 기도 부족해진다

 

한의학에서는 간과 신장은 그 근원이 같아라고 여깁니다 황제내경에서 언급된 간신동원도 같은뜻입니다 간과 신장의 근원이 같다는 것은 정과 혈의 근원이 같음으로 간과 신장은 정과 혈을 기본 물질로 한다는 것입니다 간은혈액을 저장하고 신장은 정을 저장하는데 간혈과 신정은 물과 음식물을 통해 전환된 것으로 간혈이 생성되려면 신장의 정기가 순환하면서 물질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 또한 신정이 충분하려면 간에 저장된 혈액으로부터 자양분을 얻어야만하므로 정은 혈액을 생성할 수 잇고 혈액은 정을 생성할수있는 것으로 서로 보충하고 전환하며 공존합니다

간은 소설기능을 담당하고 신장은 봉장(닫아 저장함)기능을 담당합니다 간의 소설 기능이 정상이면 신장의 기운이 규칙적으로 열리고 닫히면서 봉장 기능이 더욱 강화됩니다 신기의 봉장은 간기으 ㅣ무절제한 소통과 배설을 제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간이 건강하지 않으면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위로 주로 받아들여서 머물러 있게 하는 기능을 하고 음식물을 부식시키며 탁한 것을 내려 보내는 통강 작용을 합니다 위로 들어간 음식물은 부식화되고 기초적인 소화 과정을 거쳐 미즙(소화액으로 죽상이 된 상태)이 됩니다 보다 쉽게 운반되고 흡수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한의학에서는 위를 일컬어 수곡지해(곡식의 바다), 태창(큰 창고) 등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통강작용을 통해 음식물이 아래로 내려가면 위는 비워지고 위가 비면 다시 음식을 먹을 수있습니다 위의 기능과 활동에는 비장의 운화기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화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영양물질을 흡수하여 온몸에 운반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위의 기운이 약하면 음식물을 전달할수없기에 음식물이 위 속에 남게됩니다 위에서는 음식물을 흡수할 수 없고 비장에서는 운화할 만한 것이 없기에 소화와 흡수 과정은 영향을 받게됩니다 위의 기운이 내려가지 않거나 심지어 위로 상승하는 기세가 나타나면 속은 더부룩함 트림 딸꾹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통과 배설기능을 주관하는 간은 온몸의 기의 활동을 조절하므로 간의 소설기능은 위의 통강 기능을 돕고 위의 통강 기능은 간의 소설 기능을 촉진합니다 간의 소설 기능이 약화되면 기가 갑자기 위로 치솟아 위를 해치고 위의 통강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간기의 상승과 발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간기범위(간기가 위의 기능을 저하시킴)는 대부분 속이 더부룩함 트림 딸꾹질 구토 초조하고 쉽게 화를 냄 신물이 올라오는 등의 징후를 보이는데 이는 간기를 다스리고 울결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간의 소설 기능이 정상이어야 비장이 제대로 활동합니다. 비장은 토와 음에 해당하고 운화기능을 담당하며 비장의 기운은 상승을 주관합니다 목에 해당하는 간과 토에 해당하는 비장은 상극입니다 또한 비장은 다소 침체되는 성질이 있어 울체되기 쉬워 비장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간의 소설 기능에 반드시 의존해야 합니다

 

간혈이 충분해야 심기가 풍족해집니다 심장은 혈액과 정신을 주관합니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혈량을 조절하는 그릇이고 심장은 혈액 순환을 추진하는 원동력입니다 간혈이 충분해야 심장이 온 힘을 다해 혈액 순환을 추진할 수 잇고 심기가 충분해져 심장이 힘이 있게 뛰고 심장박동수도 안정됩니다

 

간화가 왕성하면 기침을 일으킵니다 폐는 오장육부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있고 다른 장기들을 덮고있습니다 폐의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야 순조로운데 간은 폐의 바로 아래쪽에 있습니다 기의 원활한 소통을 주관하는 간은 비기의 오르내림을 돕고 혈액을 저장하며 혈량을 조절하고 심맥으로 혈액을 운반합니다 모든 경맥이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여 폐로 들어가면 간기가 위로 상승하고 발산합니다 간기의 소설 기능이 정상이면 몸의 기운을 내려주는 폐기의 숙강 기능도 제대로 발휘됩니다 간기의 소설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정체된 간기가 화로 변하여 간화범페(간기가 지나치게 성하여 폐의 기능을 저하시킴)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기침 ㅜ런 가래등이 생기거나 각혈 가슴통증 쉽게 화를 냄 답답하고 입이 씀 눈이 충혈되고 어지러움 단단한 대변을 보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폐의 숙강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기가 정체되어 잘 통하지 않으므로 간이 정상적으로 소설 기능을 발휘할 수없게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에서는 보통 간과 폐를 동시에 진료합니다 (우중차오는 중국의 의사임)예를 들어 백일채에 걸리면 경련성 기침을 하는데 종종 닭 우는 소리와 같은 메아리가 들리는 기침을 하면 가래침을 뱉어내거나 음식물을 토해내야 편안해집니다 심한 경우 각혈이나 가슴과 옆구리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주로 간기를 소통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간화를 없앤 후 폐기를 하강시키면 담열이 아래로 내려가 기침이 멎습니다 .

 

간이 건강해야 몸이가볍다

나이가 들면 운동기능과 평형감각이 저하되어신체 활동에 어느정도 제약을 받게됩니다 황제내경 소문 상고천진론에서는 ”56세가 되면 간기가 쇠약해져 근육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근육은 간혈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그 기능을 발휘할 수있습니다 간혈이 충분해야 근막이 튼튼해지고 유연하고 힘있게 관절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근막은 골절과 근육을 연결하는 조직입니다 그리고 골격과 연력되어 우리 몸 전체의 일정한 형태와 위치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의 몸을 고층 건물에 비유한다면 뼈는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철근이고 근육은 형태를 고정시키는 시멘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 역할을 하는 근육은 우리 몸의 각 부위를 하나의 유기적인 형태로 연결시킵니다 복잡하게 뒤얽혀있는 근육은 인체의 말초신경계를 형성하여 외사(한의학에서 바이러스을 일컬음)를 막아내고 각 조직과 기관을 보호할수있도록 돕습니다 근육의 추진력이 발휘되어야 뼈와 관절에 힘이 생기고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간의 충만함은 근육에 드러난다,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면 깨끗하고 미세한 영양물질로 소화되어 간으로 운반되고 다시 간에서 이물질들을 근육으로 보내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했습니다 손의 악력 강도는 근유그이 상태를 보여줍니다 간은 온몸의 근육을 주관하기에 손의 악력은 간기를 외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근육 스트레칭 방법은 반복해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것입니다 주먹을 꽉 움켜쥔 상태에서 가운뎃손가락 끝에 힘을 주고 천천히 노궁혈을 몇 초간 눌러준 후 잠시 쉬었다가 다시 반복해서 눌러줍니다 노궁혈은 주먹을 쥐었을 때 가운뎃손가락 끝이 닿는 손바닥의 정중앙 부위에 있는 경혈입니다

 

’간기는 눈으로 통하고 간기능이 조화로우면 눈으로 오색을 식별할 수 있다‘ 황제내경 영추 맥도

눈은 신체 기관의 일부이지만 장기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잇습니다 황제내경 소문 금궤진언론에서 서술한 ’동방은 청색에 속하고 간과 통하며 간기는 눈과 서로 통하고 정기는 간에 저장된다‘ ’눈은 간에 속한 기관이다‘라는 구절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눈을 혹사시키면 피로감이 몰려오는데 실제로는 간혈이 지나치게 소모됨을 의미합니다 황제내경 소문 선명오기에서도 ’무언가를 오래 보면 혈을 손상시킨다‘라고 했듯이 컴퓨터를 주구장창 하거나 밤잠없이 스마트폰 중독이 되면 동물의 간 소고기 냉이 시금치로 간혈을 보충하고 구기자나 국화차를 자주 마셔주면 좋습니다

 

오늘은 중국의 명의 우중차오의 ’병의 90%는 간 때문이다‘책 1장을 소개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용~ 저번주가 방학인줄 알았더니만 이번주가 애들방학이래서 이번주도 쉬어얄거같아요 2장부터는 담에 소개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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