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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면 간 기능이 개선된다

하루 세 번 머리 빗기로 기혈을 순환시킵니다.

경락의 기혈을 조절하고 소통시키는 머리 빗기

한의학에서는 머리를 ‘모든 양기의 으뜸’으로 여기며 황제내경 소문 맥요정미론 에서는 ‘모든 양기를 만들어내는 원기는 머리로 모이고 모든 정수를 만들어내는 정기는 뇌로 모이니 머리는 맑은 정수가 모이는 자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인체의 12개 경맥과 수십개의 경혈은 우리 몸 곳곳을 돌아다니거나 머리로 모여들기 때문에 머리를 빗는 것은 경락을 정리하는 것이나 다르없습니다 ’날마다 머리를 오백 번 빗는 것도 많은 것이 아니다‘라는 옛말을 통해서도 ㅓ리를 빗는 것이 건강에 매우 이로움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빗기는 간을 보양하는데 특히 도우이 됩니다. 위를 향해 흐르던 족궐음간경이 정수리에서 독맥(온몸의 양경을 통솔하는 기경의 하나)과 만나면서 머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간의 소설 기능이 저하되고 경맥의 흐름이 조화롭지 못하면 두통을 유발합니다 근대 의학자인 장시춘은 ’간기와 신기가 충분하ᅟᅧᆫ 척추를 따라 그 기를 위로 전달하고 뇌신경이 있는 독맥이 그것을 잘 소통시킨다‘라고 말했습니다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간기가 허하고 울체되었기 때문으로 매일 머리를 빗으ᅟᅧᆫ 기를 소통시키고 어혈을 풀어주며 간기의 울결을 없애고 두통을 치료 예방할 수 잇습니다

간은 혈액을 저장히고 머리카락은 혈액의 여분으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꾸준히 머리를 빗으면 모든경맥이 ㅈ화를 이루고 기혈이 막힘없이 통하며 양기가 원활해집니다 또한 경락을 소통시키고 간기의 울결을 없애 간기의 흐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며 마음을 편안히 안정시키는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머리를 빗을 때에는 소뿔로 만든 빗이나 나무빗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빗살은 약간 성기어야 하고 두피를 상하게 하지 않도록 너무 촘촘 하거나 뾰족한 빗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씩 매회 100번 정도 적당한 ᅟᅡᆼ도와 일정한 속도로 빗어줍니다 앞뒤좌우 골고루 빗어주고 위에서 아래로 빗었다가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머리 전체의 혈맥이 완전히 소통쇨 때까지 빗어주어야 합니다

모발이 쉽게 끊어지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빗어주어도 됩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씩 매회 100번 정도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빗어줍니다 양손의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벌려 구부린 후 앞에서 뒤로 가운데에서 양쪽으로 반복해서 빗어주고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빗어주면서 동시에 두피를 마사지합니다

머리를 자주 빗어주면 경략을 소통시키고 혈액의 흐르을 활발히 하여 어혈을 없애주고 ㅗ발과 두개골의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봄철에 머리를 빗으ᅟᅧᆫ 간울이 해소된다

일년중 봄은 양기가 상승하고 발산하는 계절입니다 우리의 몸도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에 체내의 양기가 위로 상승하고 밖으로 발산되며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고 생장이 빨라지며 모공도 열립니다 그래서 보이 되면 간기가 상승하고 발산될수있도록 머리빗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양생론에서는 ’춘삼월이 되면 매일 아침 100~200번 정도 머리를 빗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간기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쉬 소리 기공법

쉬 소리 기공은 기를 보양하는 육자결(발성을 통해 오장육부의 기능을 자극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양생법)호흡법의 하나로 자주 수련하ᅟᅧᆫ 간을 보양하고 간기를 소통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1.간기를 보양하고 간을 양생한다

위아래 입술을 작게 오므리고 가로로 팽팽하게 잡아당기는 느끼으로 혀끝을 앞을 향하게 하고 안쪽으로 작게 만들어 쉬 하고 소리를 냅니다 한의학에서는 쉬 소리 기공이 간과 상응하ㅡ로 장기간 수련하ᅟᅧᆫ 간에 쌓인 독기를 배출하는데 도우이 된다고 여깁니다. 또한 체내의 기혈을 충분히 하고 간화를 배출하ᅟᅧᆫ서 간기를 보양하고 원기를 보양하면서 간을 보양할 수 있습니다

2.간화를 내려줍니다

3.여성의 생리분제를 해결한다 충맥과 임맥은 족궐으간경과 서로 통하며 간에 예속됩니다 쉬 소리 기공을 자주 연습하면 임맥을 잘 통하게 하고 태충혈의 기운을 왕성하게 하여 생식계통과 여성의 생리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4,간울을 풀어준다 간은 목에 속하고 소설 기능을 주관하며 막힘없이 잘 통하고 상승하고 발산하는 것을 좋아하고 우울하거나 정체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쉬 소리 기공을 자주 연습하면 가슴과 배를 편안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간을 보양하고 관리하며 울결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쉬 소리 기공수련법

1.일어선 자세에서 양발은 자연스럽게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살 짝 구부리고 고개는 정면을 바라보고 가슴은 조금 안쪽으로 넣고 배는 납작하게 만듭니다 허리와 등은 곧게 펴고 팔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리고 팔꿈치는 약간 구부리고 손바닥은 가볍게 허벅지 바깥쪽에 붙이고 온몸의 긴장을 풀고 시선은 앞을 향합니다 앉아서 해도 좋습니다

2.복식호흡을 합니다 숨을 내쉴때에는 배를 납작하게 만들고 항문을 조인 상태에서 무게중심은 뒤로 보내고 발굼치에 힘을 주고 발가락은 바닥에 살짝 닿게 합니다 숨을 들이쉴 때에는 입술을 가볍게 다ᅟᅮᆫ 상태에서 혀는 입천장에 갖다 대고 배를 부풀리며 숨을 한껏들이마십니다

3.호흡을 조절하고 두 손을 서서히 위로 들어 올려 허리와 어깨를 스치며 정수리에 얹고 깍지를 낀 상태에서 머리 뒤쪽을 가볍게 눌러줍니다 고개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오른쪽 위를 향해 고개를 살짝 들어올리고 상반신도 오른쪽을 향하게 하면서 힘껏 숨을 내쉬며 쉬 하고 소리를 냅니다

간기를 조화롭게 하는 근육 이완 스트레칭

황제내경에서는 간은 근육을 주관한다라고 했습니다 간의 기혈이 충분하여 근막이 간혈로부터 자양분을 얻게 되면 근력이 강화되고 몸의 움직이이 원활해집니다 반대로 근막이 튼튼하고 기혈이 막힘없이 잘 통하면 간기가 원활하게 소통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근육 이완 스트레칭을 하면 뼈와 근육을 이완시켜 경락을 잘 통하게 하고 간을 보양할 수 있습니다

1.다리벌리기 스트레칭

편한 옷을 입고 허벅지를 최대한 벌려 다리 근육을 늘려주는 동작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음경을 ‘종근’이라고 하는데 여러 개의 근육이 모인 곳이라는 의미므로 근육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하면 근본적으로 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생식기능의 문제도 해결할수잇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바닥에 반듯이 누워 두 다리를 위로 향하게 하고 엉덩이와 두 다리를 벽에 바짝 붙인 상태에서 두 다리를 V자로 최대한 벌립니다. 두 번째는 바닥에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최대한 바깥쪽을 향해 10분 동안 벌리는 방법으로 다리를 잡아줄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됩니다 다리안쪽에 통증이 심하거나 근육이 긴장될 수도 있고 발바닥의 맥박이 쿵쿵 뛰는 것이 느껴질수도 있지만 하루에 5분씩 동작을 지속하면 점점 넓게 유지할수있게됩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15분 이상 3회씩 연습하도록 합니다

2.앉은 자세에서 하는 다리 스트레칭

바닥에 앉은 자세에서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붙인 후 두손으로 발가닥을 잡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상체를 천천히 아래로 숙인 다음 두 다리를 살짝 벌려 눌러줍니다 다리 뒤쪽의 근육이 당겨지는 느낌이 들정도로 눌러주기만 하면됩니다 간경과 신경을 직접적으로 단련시키는 동작입니다

간질환을 예방하는 아침저녁 산책

“아침에 일찍 일어나 걸음을 크게하여 뜰을 거닐고 머리와 옷차림은 느슨하게 하여 의지를 생겨나게 한다” 황제내경 소문 사기조신대론

걷기는 경맥의 흐름을 소통시키고 기혈이 순환하는 통로를 원활하게 하며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후 백보를 걸으면 99세까지 살 수 있다’라는 속담도 있는것처럼 실제로 식사 후 걷기는 소화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를 기혈이 생겨나는 근원이라고 여깁니다 체내소화기능이 강화되면 소화흡수되는 영양물질이 보다 많아져 기혈을 생성하는 에너지가 생기게 되므로 간혈을 보양하는데 매우 이롭습니다

1.온몸의 긴장을풀고 진지한 마음으로 걷습니다 걷기전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걷기와 상관없는 일은 잊어버리고 몸은 가볍게 하고 고르게 호흡하며 걷도록 합니다

2.천천히 걷습니다 1분당 70보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걸으면 정신적인 긴장이 풀리고 정서가 안정되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취침 전에 걷습니다 자암은서에는 ‘매일 밤 졸음이 오면 실내를 빙빙 돌며 걷다가 비로소 잠에 든다’라고 했습니다

간해독에 도움이 되는 하루 30분 조깅

조깅을 규칙적으로 하면 근육과 근지구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 간은 피로를 견딜수있게 하는 근본이다라고 했습니다 조깅을 자주 하면 지구력이 강해지므로 간을 보양하는 데에도 이롭습니다

조깅은 부드럽게 에너지를 소모하는 방식으로 지방간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매일 30분식 구준히 조깅을 하면 지방간이 억제되어 점차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조깅을 하면 산소를 더 많이 흡입할수있게되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대사활동도 이에 따라 빨라지며 간의 독소배출 부담도 어느 정도 완화됩니다

두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고 허리 높이까지 올려 자유롭게 앞뒤로 흔들고 상체는 힘을 빼고 몸의 무게중심은 뒤로 보내고 걷는 것보다 약간 빠르게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달립니다 호흡은 고르게 하고 2보 또는 3보에 한번 호흡하게끔 비교적 느린 속도로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막 떠오르는 이른 아핌에 공기가 맑고 산뜻한데 더 이른 시간에는 공기질이 떨어지고 혈액농도가 높아 심뇌혈관 질병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저녁에는 공기질이 좋지않으므로 조깅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간의 음기를 보충하는 침 삼키기

진액은 흔히 말하는 타액, 침인데 옛사람들은 금진, 옥액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오장과 오액은 서로 대응되는데 심장은 땀, 폐는 콧물, 간은 눈물, 비장은 멀건 침, 신장은 끈적이는 침이다‘라고 했습니다 침은 혈액을 생성시켜 간에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진액은 혈액을 생성하는 기본 성분 중의 하나로 진액이 혈맥 안으로 침투하면 혈액의 일부로서 간으로 들어가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간은 굳센 성질을 지녔고 부드럽고 촉촉한 것을 좋아하므로 음혈로부터 자양분을 얻어야만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침은 음양을 조절합니다 진액은 에너지를 운반하는 물질로 인체 곳곳을 움직이면서 외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우리 몸을 드나듭니다 예를 들어 땀을 흘리는 것은 진액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진액은 이를 통해 인체의 음양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간음의 상태가 정상적인지의 여부는 진액이 충분한지 아닌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실 진액은 간뿐만 아니라 인체의 오장육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국 명나라 의학자인 공거중은 ’홍로점설‘에서 침을 삼키면 심장으로 들어가 혈액이 되고 간으로 들어가 눈을 밝혀주며 비장으로 들어가 정신을 길러주고 폐로 들어가 기를 돕고 신장으로 들어가 진액을 생성시켜주니 온몸이 조화롭고 잘 통하게 되고 어떤 병도 생기지 않게된다라고 했습니다

침은 치아를 깨끗이 하여 구강 건강과 청결을 유지합니다 소화를 촉진하여 잇몸 구강 인후의 염증을 예방합니다 세포 복원을 촉진하고 상처가 아무는 시간을 단축시키며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줍니다 인체의 조혈기능을 자극하여 간의 혈액 저장을 돕습니다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춥니다

누구나 매일 평군 1~1.5리터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을 삼키는 것은 체액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아침에 일어나 온몸에 긴장을 풀고 잡념을 없애고 눈을 감고 입술을 약간 다문 다음 위아래 치아를 부딪치기를 36회 반복하는데 딱딱 소리가 나도록 합니다.

2.혀로 입안을 마사지 하듯 위아래 좌우 방향으로 36회 쓸어 문지릅니다

3.혀끝을 입천장에 1~2분간 갖다 대고 이하선과 혀밑샘이 침을 분비하도록 하고 입안에 침이 고이면 풍선을 불 듯 볼을 부풀려 머금고 몇 하쳬 입안을 가신 후 다시 세 번에 나누어 천천히 침을 삼킵니다

눈동자 굴리기 운동으로 간을 튼튼하게

황제내경에서 간은 눈을 통해 기운을 소통시킨다라고 했듯이 눈은 간의 척도입니다

눈동자 굴리기: 눈을 감고 안구를 오른쪽에서 왼족,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각각5회씩 돌려줍니다. 눈을 뜨고 똑바로 일어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정면 아래쪽을 향해 응시하고 천천히 왼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정면 위쪽을 응시하고 오른쪽으로 돌렸다가 다시 정면 아래쪽을 응시합니다 이렇게 시계 반대방향으로 여섯 바퀴 돌려주고 2번씩 총4회 실시합니다

두눈감싸기: 두눈을 감은 후 손바닥을 빠르게 마찰시켜 열을 발생시킨후 온기가 잇는 상태에서 양손으로 두 눈을 덮어 따뜻하게 해줍니다 온기가 사라지면 두 손을 갑자기 떼면서 동시에 두눈도 부릅뜨기를 3~5회 반복하여 실시합니다

간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는 생활 체조

태극권은 중국의 전통 권법, 도인법, 호흡법을 결합하여 만든 운동으로 병을 치료하고 몸을 튼튼히 하며 체질을 강화하고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있습니다 자세가 우아하고 동작이 부드러운 태극권은 기, 신, 정을 수련하는 종합적인 심신 운동이자 대뇌의 통제를 받으며 신체의 구조 호흡 의식을 긴밀하게 조화시ㅣ는 운동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양이 서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면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잇고 기의 활동도 건강한 상태에 놓인다라고 하며 태극권이 음양을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여깁니다

첫째 태극권은 경락을 소통시키고 기의 활동을 원활하게 조절합니다 허리를 회전하고 팔다리를 굽혔다폈다 하는 등의 동작은 온몸의 경혈과 경락을 당기고 비틀고 누르고 문지르면서 경락을 자극하는 전달 속도와 강도를 높이기에 경락을 소통시키고 오장육부의 흐름을 조절할 수있습니다

둘째 태극권을 할 때에는 항상 허리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체의 간과 신장이 허리부분에 있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집중하여 허리 부분으로 주의력을 모으고 태극권의 허리 동작을 수련하면 허리 부위의 기혈이 제대로 순환하며 잘 통할 수 있고 신기가 끊임없이 자양분을 공급받아 허리가 튼튼해지고 간과 신장을 보양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몸의 신진대사는 항상 진행중이며 대사 활동이 원활한지의 여부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잇습니다 태극권을 꾸준히 하면 혈액의 콜레스케롤 함량이 낮아지고 지방간을 치료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태극권은 전신운동에 해당하므로 각 조지그이 근육과 관절을 자극할 수 있고 리듬감 있는 호흡 특히 횡경막 운동을 통해 간의 혈액과 임파선 순환을 강화시키므로 간의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허리를 돌려주면 기혈의 흐름을 촉진할 수 잇고 오장을 마사지하는 역할을 하여 오장육부의 기능도 개선할 수 잇습니다 한의학에서 ‘허리는 신장의 기가 모이는 곳이다’라고 하는데 허리를 돌려주면 신장의 생리적 기능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신장과 간은 rsalf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오행에서 신장은 수에 속하고 간은 목에 속하는데 신소는 간목을 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신장을 보양하면 간을 보양하는 데 도움이되고 간기를 원활하게 소통시키며 간울을 해소시켜 기분이 좋아지게 합니다 동작하나를 소개해볼건데 스스로를 한 그루의 나무라고 상상하고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도록 하자요

1.자연스럽게 선 자세에서 얼굴은 약간 오른쪽으로 돌리고 두 발은 어깨너비로 벌립니다 무릎을 살작 구부린 상태에서 배를 납작하게 만들고 두 팔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2.두 팔을 모아 가슴 앞까지 천천히 들어올린후 허리를 좌우로 돌려줍니다

간 기능을 기지개 켜기

중국 청나라 마제의 저서인 ‘육지선경’에서는 ‘두 손을 힘껏 위로 올리고 두 발을 바닥에 단단히 디디면 병이 생기지않고 병용면(주먹을 쥐고 무릎을 구부린 자세), 환원면(몸을 웅크려 팔로 무릎을 감싸 안은 자세), 귀식면(왼쪽 발굼치가 오른쪽 무릎에 닿은 자세)하면 정신이 저절로 편안해진다’라고 했습니다 두손은 큰 돌을 들어올리듯 힘껏 위로 올리고 두 발은 힘을 주어 바닥을 밀어내며 참을 수 없을때까지 호흡을 멈춘 후 다시 천천히 숨을 내쉬라는 것입니다

1.우리가 몸을 움직이면 혈액은 온몸으로 운반되므로 기지개를 켜면 기의 흐름과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경락이 막힘없이 잘 통하게 됩니다

2.머리를 말고 깨끗하게 하며 피로를 풀어주고 신체 활동을 자극합니다

3.허리 근육을 단련시키고 과로로 말미암은 허리 근육 손상을 방지합니다

4.척추가 앞으로 굽어진 것을 교정해주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할수있도록 도와줍니다

5.심장의 혈류량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강화합니다

황제내경에서는 위기가 부족하면 기지개를 켜게 된다고 했습니다 사실 기지개를 켤 때 두손을 위로 들어올려 장근(손목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부위)을 밖으로 향해 버티는 동안 인체의 오장육부와 삼초의 통로가 펼쳐지면서 위기가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간경을 늘어나게 하여 간기를 소통시키고 폐기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밤에 잠을 잤는데도 피곤할 때에는 기혈의 흐름이 느려져 온몸에 힘이 없다고 느껴질 때 기지개를 켜면 팔다리 근육이 이완되고 허리와 복부가 펼쳐지면서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게 되어 혈액 순환이 강화되고 경락 관절이 확장되며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고 간기능을 촉진하고 자극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 짬을 내어 기지개를 켜주면 목 부위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순조롭게 뇌로 전달되고 대뇌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면 피로가 풀리고 긴장된 신경이 완만해지며 과로로 말미암은 허리 근유그이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굽어진 척추를 교정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와 간의 독소배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두 팔을 최대한 뻗어 뒤를 향해 펼치고 고개는 뒤로 젖히고 몸은 곧게 편 상태에서 입을 벌리고 깊게 하품을 합니다 그런 다음 숨을 한번 들어마시고 호흡을 잠깐 참았다가 다시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기력이 없을 때 힘이 되는 손뼉 치기

시 짓기를 즐겼던 중국 청나라 건륭제는 일찍이 이런 시를 남겼습니다 ‘호두를 쥐고 손안에서 굴리고 있으면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과 같은며 온몸의 기혈이 뚫리는 듯하니 어느세월에 백발로 변할꼬?’ 이 시는 사람의 손바닥에는 건강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이 비밀을 움켜쥐면 시간을 거구로 흐르게 할수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몸에는 12개의 경락이 흐르고 있는데 그중 손바닥과 관련되것은 수태음폐경 수소음심경 수궐음심포경 수태양소장경 수소양삼초경 수양명대장경 이렇게 여섯 개입니다 경락은 기혈의 통로로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고 경락이 막히면 기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뼉을 치면 여섯 개의 경락을 잘 통하게 하므로 그 효과가 엄청납니다. 손뼉치기는 양기를 자극하고 온몸의 기의 활동을 촉진하여 간의 소설 기능을 강화시키고 간기의 울결이 생기지않도록 하며 간질환을 개선하거나 예방합니다 특히 간화가 왕성하거나 간기가 정체되고 울결이 생겨 불면증에 걸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입이 쓰고 변비가 생기고 온몸에 기력이 빠지고 활기가 없을 때 손뼉을 쳐보세요

1.손가락을 전부 벌린 상태에서 양 손바닥과 양 손가락이 각각 정확히 맞닿게끔 일정하게 양손을 맞부딪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손뼉을 치다가 서서히 강도를 높여나갑니다

2.손가락을 약간 굽혀 손가락 끝과 손바닥 가장자기가 맞부딪치게 손뼉을 칩니다 부딪치는 면적이 비교적 좁아 효과가 약간 떨어지므로 손뼉 치는 시간을 적당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양 손등을 서로 부딪쳐줍니다

4.좌우 범아귀(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라그이 사이)를 서로 부딪쳐줍니다

5.한족 소느이 소어제( 새끼 손가락 뿌리와 손목이 연결되는 부위에 볼록한 부분)를 다른 쪽 손의 손바닥 가운데에 몇 차례 부딪쳐준 후 손을 바꿔 다시 부딪쳐줍니다

6.한족 손의 대어제(엄지손가락 부리와 손목이 연결되는 부위에 볼록한 부분)를 다른 쪽 손의 손바닥 가운데에 몇 차례 부딪쳐준 후 손을 바꿔 다시 부딪쳐줍니다

천지의 양기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인체의 양기가 점차 왕성해지는 아침에 손뼉치기를 하면 기혈의 원활한 흐름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