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거나 약화시킵니다 즉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염증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특정행위가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를 건강하게 또는 약하게 만드는 일이 반드시 남을 건강하게 또는 약하게 만드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마치 내게 딱 맞는 단 하나의 퍼즐 조각을 찾는일과 같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이 퍼즐을 생물학적 개체성이라고 합니다 생물학적 개체성을 인식하는 것은 기능의학의 기본 측면 중 하나로 생물학적 개체성이 단일한 정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연구결과는 만성염증성 건강 문제의 주요원인으로 우리의 DNA와 우리를 둘러싼 환경 사이의 괴리를 짚습니다 우리 유전자의 약 99%는 약 1만년전 농업이 발달하기 이전에 형성된것이어서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식품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게 된것입니다 음식물에 대한 반응은 알레르기와 불내증 과민증이라는 주요 원인 3가지를 통해발생하는데 음식물 알레르기는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으며 가장 즉각적이고 잠재적으로 심각한 반응을 보입ㄴ다 알레르기 반응의 증상으로는 발진과 가려움증 두드러기 부기 도는 심지어 치명적일 수 있는 기도 부종인 아나필락시스가 있습니다 음식물불내증은 알레르기와 달리 면역체계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대신 몸이 특정음식(유제품 등)을 소화시킬수없거나 소화계가 이들로 인해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일반적으로 효소 결핍의 결과입니다

음식물과민증은 알레르l처럼 면역을 매개로 발생하지만 반응이 더 지연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량의 식품을 섭취하면 별 문제없이 소화시킬수있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ᅟᅥᆨ나 매일 먹으면 점차적으로 염증이 증가하면서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상태를 개선하기위해서 생물학적 개체성을 어떻게 활용할수있을지 이해하기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윌가 직면한 거의 모든 건강문제는 깊이 파고들면 모두 본질적으로 염증성이거나 염증성분을 지니고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진단할수있을만큼 건강문제가 악화되었을즈음이면 염증은 이미 몸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자가면역부신질환 (에디슨 병)을 진단을 받았을때는 부신이 이미 90%이상 파괴돼있습니다 다른 많은 만성질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염증성 신경학적 질환 셀리악병 등 염증성 장질환 진단을받으면 이미 심각한 파괴가 발생한 이후입니다 염증의 마지막 단계로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가면역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이미 평균 4!20년 간 자가면역염증을 경험한 상태입니다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 다른 만성 염증성 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염증은 증상의 상류에 존재합니다 즉 많은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입니다 딱 맞는 치료를 통해서 여러 증상을 야기하는 염증을 해결하면 그 증상ㅇ르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염증을 또한 일부 유발인자의 하류에 속합니다 식품에 대한 반응 스트레스 위장문제 감염 곰팡이 중금속 오염 유전학 등의 요인이 합쳐지면 종 종 염증이 일어나곤합니다 염증을 가라앉히면 우리 몸은 1차적 기능 장애를 스스로 고칠수있으며 원인을 제거해 증상이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염증이 이러한 신체의 자연치유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고유의 염증 유발인자와 염증이 있는 위치를 알아낼수있다면 이러한 원인에 대처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염증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방어반응입니다 가장 급성적인 염증으로는 찰과상이나 자상 발목 염좌 등의 부상을 당했을 때 해당 부위가 불게 변하거나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염증은 면역체계의 산물입니다 염증반응은 면역체계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후발적 감염을 막기위해 부상부위로 전염증 세포를 밀물처럼 흘려보내면서 생겨납니다 이것이 우리몸이 치유되는 과정입니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염증반응이 없었다면 우리는 모두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을것입니다 문제는 염증이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지거나 발생한 문제에 적합한 비율을 넘어서고 부상이 치유되고 침입자를 정복한 후에도 사라지지 않거나 실제로는 침입자가 아닌것에 반응해서 몸이 잘못 활성화될 때 시작됩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면 염증 자체가 문제가 되면서 염증의 원인과 부위에 따라 몸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종류의 증상을 유발할수잇습니다 염증이 적절하게 가라앉지 않고 낮은 수준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것을 만성 염증이라고 부릅니다 이 상태가 되면 면역체게는 과민성 및 과민반응을 일으키면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지속적으로 방출하여 염증을 전신에 퍼트릴 수 있습니다

 

염증 스펙트럼 측정

hsCRP-염증성단백질인 C반응성단백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잇는지를 보여줍니다 고감도 CRP검사는 또 다른 전염증성 단백질이 IL-6을 측정하는 대리 지표입니다 둘 다 만성염증성 건강 문제와 연관돼있습니다 최적의 범위는 1mg/L미만입니다 수치가 높으면 심징질환의 위험 요소가 되며 기타 여러 염증으로 인한 질벼으이 한 원인이 됩니다

호모시스테인-심장질환과 혈액 내 장벽 파괴, 치매와 관련이 있는 염증성 아미노산입니다 또한 흔히 자가면역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기능의학상 최적 범위는 7mmol/L미만입니다

페리틴-일반적으로 체내에 보유된 철분 수치를 확인하기위해서 진행하는 검사이지만 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염증의 징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성의 최적 범위는 33~236ng/mL, 완경 전 여성의 최적 범위는 50~122ng/ml. 완경 후 여성의 최적 범위는 150~236ng/ml입니다

미생물군 검사- 이것은 면역체계의 약 80%가 상주하는 장내 건강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박테리아와 효모의 과다 성장 및 칼프로텍틴과 락토피린 등의 염증 지표를 살펴보면 장을 중심으로 하는 염증 상태를 평가할수잇습니다

장투과성-장내벽을 담당하는 단백질(오클루딘과 조눌린) 및 몸 전체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 독소인 지질다당류에 대한 항체를 확인하는 혈액검사입니다

다중 자가면역 반응성 검사-면역체게가 두뇌와 갑상선 내장 부신 등 몸의 여러 부분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성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자가면역염증 활동이 일어나는지 잠재적인 증거를 확인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교차반응검사 –글루텐프리의 개끗한 식단을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소화장애나 피로 신경걔 관련 증상을 경험하는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이 경우에는 면역체계가 글루텐프리 곡물이나 달걀 유제품 초콜릿 커피 대두 감자 등 비교적 건강한 식품의 단백질을 글루텐으로 오인해서 염증을 유발하는 상황일 가능성이 잇습니다 면역체계에거는 글루텐프리 식단을 전혀 따르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메틸화유전자 검사-메틸화는 면역체계와 두뇌 호르몬 장내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많은 기능을 조절하는 생화학적 고속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몸이 잘 기능하려면 체내에서 1초에 10억 번 정도 발생하는 메틸화가 잘 작동해야 합니다 MTHER과 같은 메틸화 유전자 돌연변이는 자가면역염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MTHER C677t유전자에 이중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데 내 몸이 일부 사람에게 염증을 일으키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양쪽 집안 모두에 자가면역질환 내력이 있다면 이또한 염증 스펙트럼상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위험신호입니다

카나비노이드 유전자-우리의 체내 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은 수면에서 식욕 통증 염증 기억 기분 생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조절합니다 카나비노이드 유전자는 이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ㅇ르 하는 유전자로 여기 생기는 변이는 식품 민감성과 자가면역염증 문제와 상당한 상관 관계를 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장 신경계는 CB1카나비뇌드 수용체의 주요 부분임을 시사합니다

APOE3와 APOA2-이 유전자의 변종은 신체가 포화지방을 대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유전자 변형은 포하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염증성 건강 문제 및 체중 증가와 각각 관련성을 보입ㄴ디ㅏ 이 유전자에 변이가 잇는 사람은 유제품 붉은 육류 달걀 코코넷 제품 기타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제한하거나 피해야 합니다 대신 아보카도 올리브 견과류 씨앗 등의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염증 진정 단계내내 완전히 제외해야 할 식품군 4

1.곡물류-모든 곡물(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것 포함)을 제거해야 합니다 모든 종류의 곡물에 염증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낳기에 모두 제거하는 것이 내가 여기에 속하는지 알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즉 밀과 호밀 보리 쌀 옥수수 귀리 스펠트 퀴노아 및 이것들로 만든 식품은 현재 먹을수잇는 음식 목록에서 완전히 삭제해야 합니다

2.유당과 카제인을 함유한 유제품류-동물성 우유 및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치즈 커피 크림등이 여기 속합니다 역시 일반적인 염증 원인에 해당합니다

3.모든 종류의 감미료-특히 사탕수수설탕 옥수수시럽 아가베시럽은 물론 메이플시럽 꿀 대추야자시럽 종려당 스테비아 나한과 자일리톨 등의 당 알코올 및 기 외 음식을 달게 만드는 가공 감미료가 모두 여기 속합니다 가공도가 높을수록 많은 이에게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천연 당류제품은 재도입 기간 중에 다시 섭취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염증성 유지류-옥수수오일, 대두오일, 카놀라오일, 해바라기씨오일, 포도씨오이르 식용유 및 기타 트랜스 지방이 여기 속합니다 가공도가 높아서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