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세포 안쪽의 칼륨이온과 세포 바깥쪽에 있는 나트륨이온이 균형을 유지하며 세포 안팎을 넘나듦으로서 약 100mV의 활동 전위를 발생시키는데 그로인해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고 일반 세포는 에너지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복어독이 위험한 이유를 살펴볼까요? 우리의 세포막에는 나트륨이온만을 통과시키는 막단백질과 칼륨이온만을 통과시키는 이온통로가 있습니다. 복어독인 테트로도톡신은 청산가리의 약 850배나 되는 독성을 지닌다고 하는데 테트로도톡신이 나트륨이노의 출입구인 나트륨 이온통로를 차단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가 차단되면 신경세포는 정보 전달에 필요한 전위를 만들 수 없게 되고 일반 세포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몸에 마비가 오고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마침내 사망합니다.
전갈독은 어떤가요? 카리브도톡신은 나트륨 이온통로를 활짝 열어놓기 때문에 세포 내로 나트륨이온이 대량 유입됩니다. 그래서 세포 안팎의 이온 균형이 급격히 붕괴되어 신경세포에서는 이상전위가 발생하고 신경회로가 합선됩니다.
그 결과 복어독을 먹었을때와 마찬가지로 몸이 마비 되면서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복어독과는 작용 메커니즘이 정반대죠.
오늘은 체내정전기가 만성적인 독성을 갖고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는 호리 야스노리의 ‘모든 병은 몸속 정전기가 원인이다’라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생명이 유지되는 한 혈액은 우리의 전신을 휘도는데 그 과정에서 적혈구와 혈관이 부딪히고 혈소판과 백혈구, 당분, 미네랄, 단백질, 아미노산 등이 서로 부딪히면서 정전기가 발생해 지방, 글리세린, 당 같은 절연체에 차곡차곡 쌓인다고 합니다. 쌓인 정전기의 양이 한계치에 이르면 벼락 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벼락이 세포를 직격해서 유전자가 손상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뇌 신경세포를 직격하면 신경 전달이 끊기면서 알츠하이머 병이나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적혈구 표면의 대전 균형이 무너져 혈액이 끈끈해지고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몸속 정전기 양도 늘어나는데 부종이나 동맥 경화, 바이러스 감염, 아토피, 당뇨병등 많은 증상을 그 결과로 설명합니다.
정전기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만 간단히 설명하면 정전기에는 전기를 띤 물체끼리 자석의 양 극처럼 동일한 극성끼리는 반발하고 다른 극성끼리는 끌어당기는 쿨롱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분은 신경 전달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세포막은 지방과 글리세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음식물에 따라 세포막은 양전하나 음전하로 대전됩니다. 세포막을 둘러싼 체액이 어떤 성질이냐에 따라 대전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체액은 매우 예민한 물질로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항상 성질이 변화하는데 가령 세포막 바깥쪽이 양전하로 대전하면 세포 바깥쪽에 있는 양전하를 가진 나트륨이 같은 극성끼리라서 서로 반발합니다. 즉 나트륨이온이 세포막에 접근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말은 곧, 복어독이 나트륨이온통로를 차단했을때와 같은 상태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세포막의 바깥쪽이 음전하로 대전되면 이때는 세포막과 나트륨이온이 서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세포 안으로 나트륨이온이 끊임없이 유입됩니다.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갈독이 나트륨 출입구를 활짝 열어놓았을 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서 해결방법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지구는 거대한 자석입니다. 방위자석(나침반)에서 N극이 북쪽, S극이 남쪽을 가리키는 이유는 지구의 북극이 S극이고 남극이 N극이기 때문입니다. 지구는 자석이기에 자기력선은 N극에서 S극, 즉 남극에서 북극으로 향합니다. 우리가 자는 것은 그런 자기력선 상에 몸을 누이는 것입니다. 자기력선 위를 혈류가 가로지르면 그곳에서 전기가 발생합니다. 양이온이 흐르면 그 주변에 시계 방향으로 자기력선이 발생하고 음이온이 흐르면 시계 반대방향의 자기력선이 발생합니다. 지구의 자기력선과 혈류로 발생한 자기력선 사이의 방향 관계를 보면 동서 방향으로 누우면 혈관 내에서 이온의 편향이 생기는 플레밍의 법칙에 따라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잘 때 정전기가 가장 적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정전기를 빼는 접지를 실천하시는건 어떨까요? 지구가 거대한 도체이며 대지의 표면은 전위가 제로라는 점을 이용해서 전기를 땅으로 흘려보내는 것인데요. 도체는 어딘가 한 곳이라도 접지시키면 순간적으로 거의 모든 정전기가 대지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절연체인 고무밑창 신발, 콘크리트 바닥은 안됩니다). 파도치는 해변 백사장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그저 맨발로 맨땅을 걸어보세요. 매일 매일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복식호흡도 합니다.
근육이 긴장하고 수축하면 혈관도 수축하고 마찰력 때문에 정전기도 발생합니다. 근육이 붙어 있는 근소포체란 곳에서 칼슘이온이 방출되면 근육이 수축하고 칼슘이온이 되돌아가면 근육이 이완되는데 정전기가 많아지면 칼숨이온이 근소포체로 돌아가지 못해 근육이 수축한 채로 남으면서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라이너스 폴링박사는 모든 병태, 모든 병폐, 모든 질병을 파고들면 ‘미네랄 결핍’이라는 원인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효소의 기축이라는 측면 뿐아니라 정전기에도 미네랄은 관여합니다.
예를 들면 혈관 속 정전기가 늘어나면서 적혈구의 표면에서 전하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적혈구끼리 달라붙거나 또는 당뇨병에 걸리면 혈중 포도당이 늘어나면서 적혈구 염주나 덩어리 형태로 뭉치는 혈액순환 부전에 빠져 말초혈관 경색이 일어나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가락을 절단하기도 합니다.
미네랄은 혈관 속으로 들어가면 이온화합니다. 혈관벽에 정전기가 쌓여 물 분자가 달라붙어서 좁아진 혈관이나 혈관의 수가 줄어 생기는 부종을 이온화된 미네랄이 중화시키면 뭉쳐 있던 적혈구가 서로 떨어지고 혈관벽에 붙어있던 물 분자도 혈류를 타고 흘러갑니다.
각종 미네랄을 적당량만 공급하기 위해서 한울요양병원은 신선한 채소와 해조류 어패류 된장과 각종 절임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 보다는 질이 중요합니다.식물은 근산으로 토양을 녹여서 흡수한 미네랄을 잎이나 줄기에 저장합니다. 그래서 식물성 반찬을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한울 요양병원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