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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면 아프지 아니라고 아프면 통하지 않는다.
글번호 97 등록일 2020-07-10
등록자 이민지 조회수 21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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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에는 통즉불통 통즉불통 (통하면 아프지 아니하고 아프면 통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이 막힘없이 통해야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세포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형태는 세포의 한쪽에는 혈관이나 림프관이, 다른 한쪽에는 통로 역할을 하는 ‘관’이 나 있는 구조입니다. 혈관이나 림프관과 같은 체내 수송계통은 우리 몸의 바깥 환경과는 통하지 않는 반면, 관은 체외 환경과 통하는 수송시스템입니다. 위장, 호흡계통, 요로, 땀샘, 눈물샘, 챔샘 등이 그 예입니다. 체내 관 들은 모두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막힘없이 잘 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장육부를 되살리려면 혈을 누르라고 합니다. 왕웨이궁 교수의 기의악장이라는 책을 보면 혈과 경락의 운행 원리가 나와있는데 특히 물이학의 공진이론을 통해 우리 몸의 혈액 순환 동역학에 대한 연구를 시도한 점이 특이합니다. 그는 맥박의 파형에 각종 장기의 공진파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아내 진맥이 체내 장기와 혈액 순환의 상태를 가늠케 한다고 증명했습니다.

오장의 하나인 간은 저주파 공진이지만 육부의 하나인 쓸개는 고주파 공진을 보입니다.

또한 동일한 주파수를 가진 기관과 조직을 한데 묶은 것이 경락이고 동일한 주파수를 가진 혈류만을 받아들이므로 그것들의 병변도 동일한 데서 연유한다는 것이지요.

혈을 눌러주면 경락 혈류의 주파수를 바꾸고 혈류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데 경락과 해당 경락이 관할하는 오장 육부의 혈액순환 빈도까지 늘릴 수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잘 통하고 순환하는 것을 강조할까요? 리펑 선생님은 세포의 건강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통증은 세포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이고 대부분의 만성 질병은 혈액순환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대부분 관이 막히는 원인은 내분비 세포와 관련이 있습니다. 내분비 세포는 점액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관 안에는 점액이 흐르거나 고여 있기 마련입니다. 점액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유동하는 특성이 있지만 점액이 흐르지 않는 상황이 되거나 수분이 없어져 단단하게 굳고말죠. 그리고 점액은 풍부한 양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점액의 유동속도가 느려지면 양분이 세균의 증식을 돕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포가 일 잘하는 시간은 따로 있는데요. 밤 11시에서 새벽 3시 사이는 간과 쓸개의 기혈이 가장 충만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때는 숙면을 취해서 간과 쓸개 계통의 세포들이 낮에 생긴 노폐물이나 독성 물질을 충분히 분해, 배출하게끔 도와야 합니다. 또한 이때는 조혈작업이 이뤄지는 시간대여서 혈액세포의 손실률이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보충하기도 어려우므로 이때는 숙면을 취해야만 세포가 자신이 맡은 일에 집중할 수있습니다.

예컨대 아침 5시부터 7시가지는 대장의 기혈이 충만해지는 시기이므로 이 시간대에 대변을 보아야 전날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비워낼 수 있습니다. 만일 이시간대에 대변을 보지 않으면 장 속에 쌓여 숙변이 되거나 세균이나 독소가 번식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 7시에서 9시사이는 위의 기혈이 충만해지는 시기여서 무엇을 먹어도 소화가 잘 죕니다. 그러나 오후 3시 이후에는 위장의 기혈이 부족해지므로 음식을 먹어도 흡수가 잘 안됩니다.

 

세포를 바꿔야 병을 이긴다고 합니다. 한울요양병원으로 오세요~

 

‘세포가 팽팽해지면 병은 저절로 낫습니다’ 리펑 지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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