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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사람들에게 동네한의사가
글번호 369 등록일 2022-01-27
등록자 이민지 조회수 1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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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형태를 해체하고 보면 물과 세포 그리고 미생물들로 구성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세포들이 건강하고 내 ㅅ포 숫자들보다 많은 미생물들과 평화로운 공생관계를 유지하기위해서도 영양 산소 온도등 기본조건들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라는 틀에 갇혀있는 존재기에 인간의 몸을 가지고 사는데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세포들이 모여서 일정한 기능을 가진 복잡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그것은 장부 혈관과 신경 근육 뼈 같은 특정한 기능을 수행할수있도록 진화했는 복잡한 구조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는 있지만 특정한 변화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화입니다 게다가 급작스런 문명화로 생활방식과 환경은 변화하고 갑자기 오래살게되니 여러문제가 발생하게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에서 벗어나려고 크게 두가지 방식을 쓰는데 하나는 변화하는 속도에 어케든 적응하면서 따라가려는 방식으로 새로운 관절을 만들고 혈관을 만들고 장기를 만들어내고 유전자를 조작하고 약물을 통해 견디게 만들어냅니다 또 다른 방식은 내 속도를 늦추는것입니다 동양의 다양한 양생법이 지향하는것입니다 이와더불어 우리에게는 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정신입니다 기의 흐름과 몸의 변화에도 중대한영향을 주는 이 의식의 힘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항산화 보조제와 음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식재료하나에는 생각보다 아주 많은 성분들이들어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 또한 하나의 생명체였기 때문입니다 유전적 차이와 자란 환경에 따라 보유한것들에 차이가 있는데 그중에서 오랜시간 동안 경험적으로 안전하게 오래 먹을수있는것들은 일상의 먹을거리로 자리잡았고 그개성이 좀 더 분명해서 특정한 목적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은 약초라는이름으로 불리게되었고 그 사이에 걸쳐있는것들도 상당히 많지요 한의학적으로 보면 음양오행의 편차가 적은 것은 식재료로 좀 더 큰 것은 약초로 이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것은 분명 각각이 갖고있는 그 다름이지만 그것만을 속 빼서 쓰는 것이 좀 더 발전한 형태라고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한 개체는 그 두드러진 특징을 제어할 만한 요소를 품고있기마련입니다 그렇지않다면 균형을 잃고 무너졌을테니까요 생명현상을 특정한 방향으로 활성화하는 상생이 있다면 이것이 일정수준을 넘지 않도록 제어하는 상극이 잇어야 유지가되는것입니다 언뜻보면 상극의 반응은 자유라디컬처럼 날 괴롭히는 것 같지만 그것이 있어야 동적인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식재료는 이러한 역동적 균형상태를 품고있는 생명체이고 식재료들이 가진 편차가 잇기에 고루먹으라고 하고 약초로 처방을 구성할 때도 특정한 치료 방향을 잃지 않으면서 편차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칼로리 제한의 최종 효과는 결국 스트레스 내성을 키우는 것입니다 혈당량이 떨어지고 인슐린 농도도 따라서 떨어집니다 대사작용의 방향은 성에서 신체 유지쪽으로 바뀝니다 칼로리 제한으로 세가지 효과가있는데 첫째 세포의 내부구조가 튼튼해졌습니다 거의 모든 구조 단백지르이 합성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둘째 종양괴사인자 T N F –a나 일산화질소 합성효소 등 염증을 촉진하는 단백지르이 합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셋째 산소 호흡으 담당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시토크롬c는 1/23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마지막 효과는 대사율 감소와 통합니다 즉 천천히 살고 늦게 죽는것입니다 (산소 –닉 레인)

 

요통의 원인과 관련해서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생긴 숙명인지의 여부는 그냥넘어가기로 하고요(진화에서 숙명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인간이 오래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충분히 적응했으니까 이렇게 오랜역사(500~600만년)가 이어져 올수있었죠 그렇지만 우리몸은 50년 이상 살기에는 무리입니다 허리뿐만 아니고 제반관절 치아 등이 80~90년 이상 오랜 세월 버티게끔 만들어지지않았았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인간들은 진화 역사 대부분의 기간동안 그렇게 오래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네발로 걸었더라면 분명히 요통은 훨씬 적게 발생했을것입니다 그러나까 요통은 빈번함은 직립보행과 장수의 합작품(?)입니다 인류의 기원- 이상희교수님

 

실제 절대수명이 증가한 것이아니라 오래 살게된 사람의 숫자가 증가한것이라고 하지요 같은 몸을 가지고 좀 더 오래살게됨으로 써 증가하는 다양한 질환들이 있는데 요통 또한 그중하나입니다 여기에 직립보행이라는 모험을 선택함으로써 가해지는 구조적인 부담과 개개인의 체질적 소인과 누적된 생활습관적 요인이 더해져 요통이라는 또하나의 의료시장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요통을 그 증상과 몸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해서 치료하지만 그 근본적인 요인은 신장(콩팥이라는 해부학적 장기 개념보다는 그것을 포함하기도 하는 특정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적인 단위로서의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우리몸의 근원적인 생명에너지를 간직하고잇는 신장이 허리를 지지해주는 힘 또한 약화될때가 요통이 발생하는 때라고 봅니다 힘이 충분할때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개선해주면 좋은 상태를 잘 유지하지만 이 부분이 약해지면 표층의 증상뿐만 아니라 심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주어야 좋은 상태를 ㅗ히복할수잇습니다

 

나눠써야 합니다 웅리몸의 각 관절은 구조적으로 각기 조금씩 다른 운동성을 가지고 잇습니다 허리는 좌우로 돌리는 운동은 잘 하지만 굽혔다 펴는데는 약하고 무릎은 앞뒤로 굽히고 펴는 것은 잘 하지만 좌우로 회전하는데 취약하지요 따라서 어떤 동작을 할대 각기 관절이 가진 특성에 맞게 운동부하를 나눠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꿔 써야 합니다 만성요통이나 자꾸 재발하는 요통이 있다면 분명 자세나 몸을 쓰는 습관에 문제가 잇는것입니다

 

한의학의 경락이론 중 기경팔매그이 내용은 특히 직립보행을 위한 구조적 프레임을 설명하는데 유용합니다 막 태어난 아니는 누워서 지냅니다 이때 발달하는 것이 몸토으이 전면에 있는 임맥입니다 외부의 것을 받아들여서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아기가 목을 가누기 시작하고 스스로 하는 움직임을 키워나갑니다 뒤집기를 하고 기어나니지요 이 시기에 발달하는 것이 척추라인으로 대표되는 독맥입니다 축적된 에너지를 기반으로 고개를 들고 자신을 세우기 시작하는것이지요 다음으로 발달하는 곳은 대맥입니다 마치 벨트처럼 허를 감싸고 잇는 프레임입니다 주로 아기가 앉기 시작하면서 강화되는데 상하로 세워진 구조물을 타이트하게 묶어줌으로써 구조적 안정을 가져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역소선수는 시합에 나가면서 허리벨트를 강하게 조여 매서 일시적으로 대맥에 힘을 가해 무거운 역기를 위로 들어올리고 버티게합니다

앉기 시작한 아이는 드디어 일어서기시작합니다 중력을 이겨내고 비로소 직립인간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충맥입니다 하체와 허리 그리고 아랫뱃심으로 표현되는 영역으로 우리가 두 다리로 바로 서는데 중심이 되는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선 아이는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직립의 구조는 갖췄는데 안정적이지 못하지요 이 비틀거리는 과정을 통해 발달하는 것이 유맥입니다 양유맥과 음유맥으로 구성되는 이 기맥은 마치 밧줄로 묶는것처럼 직립의구조를 내측과 외측에서 단단히 묶어주어 구조를 안정시킵니다 이 프레임이 발달하면 아이는 짱짱하게 서게됩니다

안정적으로 서게 된 후에는 걷고 뛰게 됩니다 이때 발달하는 것이 바로 교맥입니다 교맥또한 음양으로 나뉘는데 앞선 유맥처럼 인체의 내측과 외측에 존재하면서 걷고 뀌는데 필요한 구조를 만들어 줍니다

 

오늘은 동네한의사 김형찬 님의 ‘뜻하지 않게 오래 살게 된 요즘 사람들에게’란 책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제 생각으로 암은 울증이 극에 달했을 때 생긴다고 봅니다 소통이 안되다 보니 울증에 빠진 세포들이 공생의 약속을 잊고 각자도생의 상태로 퇴행해서 오로지 분열에만 열을 올리게 된느것이죠 그러니 치료는 물론 생활에서도 막힘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합니다 ”울 자는 보통 답답하거나 울창하게 우거진 상태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울은 병이 뭉쳐서 흩어지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고 하면서 기혈이 한번 울의 상태에 빠지면 모든 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특히 적취나 징가 그리고 현벽처럼 우리 몸에 유형의 덩어리가 생기는 병은 모두 이 울증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합니다 울자의 부수는 울창주 창으로 울창주는 고대에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땅에 뿌려 신을 부르는 의식에 뜨이는 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술을 빚을 때 용기안에 기장과 누룩과 향기로운 풀을 섞어 술을 빚고 내리는 것을 형상화한 글자인것이지요 이때 쓰이는 향초로 울금이 쓰였다고도 하는데 울증을 푸는 약초가 울창주의 재료로 이용되었다는 것이 재밌습니다 좀더 세분화하면 기의 흐름이 막히면 습이 만들어지고 그 습은 열을 형성하고 열이 뭉치면 담을 만들고 담이 뭉치면 혈의 흐름이 막히고 matlr을 소화시키지 못해 몸 안에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 여섯가지가 서로 원인이 되어 병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병이 열이면 그중 아홉은 담때문이다라는 말이있는데 그 담도한 울증의 한 상황인 것이지요

 

젊은 친구들의 몸을 살펴보면 힘든어깨 버티는 등 그리고 힘빠진 허리 라는 공통된 현상을 발견할수잇습니다 피로와 긴장이 누적되어 체액의 흐름은 나바진데다가 앉아서 고정된 자세로 오래 있다 보니 목과 어깨의 근육은 딱딱하게 굳어 가면서 한의학에서 담음이라고 부르는 피로물질들이 많이 쌓여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일자목 혹은 거북목이라고 부르는 경추구조의 변화가 동반된경우도 많고요 허리를 살펴보면 부족한 수면과 부실한 영양섭취로 인해 내적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탱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간장과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고 외적으로는 장시간 앉아잇으면서 발생한 근육의 피로로 인해 몸을 받쳐 줄 수잇는 힘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등은 그 가운데서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 애쓰기 있는데 그 과정에서 흉추 양쪽으로 두둑하게 살이 붙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에너지의 흐름은 불은 위로 타오르고 물은 아래로 스며드는 자연현상과는 상반됩니다 여기에 우리가 일정한 형체를 이루고 기능을 유지하면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면에 외부의 흐름과는 반대되는 에너지의 흐름을 가지고 잇어야 한다는 생명관이 담겨잇습니다 그래야 음양의 기운이 흩어지지 않고 생명을 유지할수있는것이지요 만약 이것이 깨지면 우리의 생명은 불과 물처럼 위아래로 흩어져 자연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수승화강을 유지하는 데는 오장육부가 모두 연관되어있지만 그 핵심은 심장과 신장입니다 심장은 불의 장부이고 신장은 물의 장부입니다 심장의 불의 기운이 차갑게 식기쉬운 신장을 따뜻하게 덥혀 주고 신장의 물의 기운이 타오르기 쉬운 심장을 서늘하게 식혀 주어야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잇습니다

 

음악이 가지고있는 치유 효과는 각각의 음과 그 음들의 배합이 가져오는 파동에 의한 조정 작용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모든 질병은 음양오행의 균형이 개어질 때 발생한다고 보는데 건강한 상태를 원에 비유한다면 질벼으이 상태는 그 형태의 일부가 일그러진 형태라고 할수잇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시 원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한의학적인 치료인데 이러한 모든거스이 바닻에는 기가 자리하고 잇습니다

 

생명에는 특정한포인트가 잇습니다 그 지점을 지나기 전에는 치료를 하고 노력을 하면 몸이 반응을 잘하지만 일단 지나치면 몇 배의 노력을 해도 본래 상태를 복원하기 어렵게 됩니다 마지막 까지 다 꺼내쓰지 ㅇ낳고 여력을 남기는 것은 몸과 마음의 복원력을 보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간이 서있을 때 공간이라고 할 수 잇는 부위는 바로 머리와 몸통입니디ㅏ 다리라는 프레임 위에 이 공간을 가진 구조물이 얹혀있는 것을 연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절구질이라는 물리적 운동이 일어납니다 절구질은 지면에 수직으로 행해지는 종적인 행위입니다 절구질에는 두가지의미가있는데 하나는 몸통이라는 공간에서호흡ㅇ 의해 일어나는 내압의 종적인 운동이고 하나는 이 호흡이 추동하는 힘에 맞춰 일어나는 긴장과 이완을 통해 우리가 중력을 이기고 직립하는 힘이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즉 참장이란 가만히 자리를 잡고 서서 인간이 중력을 이기고 직립하는 힘을 키우고 내압을 강화하는 정적이지만 매우 적극적인 운동인 셈입니다 누워잇던 아기였던 우리가 앉고 서면서 성장하고 나이가 들면서 병이들면서 점점 서는 힘이 줄고 결국 누워서 죽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직립의 프레임과 내부의 힘을 키우는 것이 건강의 유지와 병의 예방과 치유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수있을것입니다

 

오늘은 김형찬 님의 뜻하지 않게 오래살게된 요즘사람들에게 란 책을 소개했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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